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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학교19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2, AT&T 선불 핸드폰 개통, 학식, 일찍 닫는 도서관, 서부 공부 환경 2022년 9월 24일 토요일(개강 D-2) ​ 요약: 민트 모바일이 캠퍼스에서 너무 먹통이라 답답해서 취소했다. 지인 추천을 받아 AT&T 통신사 16기가, 12개월짜리 선불 심카드를 어제 구매했다. 며칠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심카드가 하루 만에 도착했다. 입학 동기들과 함께 학식을 먹었다. 그 후에는 개강 첫날까지 내야 하는 과제가 있어 과제를 했다. 아침 카레를 많이 해놨더니 한참을 먹는다. 카레는 간편한 데다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고 좋다. 후식으로는 요거트에 포도와 믹스베리를 섞어 먹었다. AT&T 선불 카드 웬만하면 민트 모바일 심카드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캠퍼스에서 너무 먹통이었다. 데이터도 안 터지고 와이파이에만 의지해야 하는 게 답답해서 환불 요청하고 다른 통신사를 알아보기로 했다. 지인.. 2023. 4. 6.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3, 집카 대여, 캘리포니아 DMV 운전면허 시험 예약, 월마트 장 보기, 자전거 수리, 캠퍼스 산책, 신입생 환영회 저녁 2022년 9월 23일 금요일(개강 D-3) ​ 요약: 며칠 전 가입한 집카로 월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오후에는 자전거 시트가 너무 딱딱해서 월마트에서 사 온 자전거 시트로 교체했다. 캠퍼스를 산책하고 신입생 환영회를 가서 저녁을 먹었다. ​ 원래 캐나다 운전면허증으로는 국제 면허가 없어도 미국에서 운전 가능하다. 그래서 여행 와서 여러 번 운전했었는데, 방문자(Visitor)가 아닌 캘리포니아 주 거주자(Resident)가 될 경우에는 미국 운전면허증을 도착 후 10일 내에 취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학생 비자로 몇 년을 머물 예정이었기에 거주자 신분이었다. 급하게 캘리포니아 주 차량국(DMV,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웹사이트를 들어가 운전면허 시험을 예.. 2023. 4. 5.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4, 스탠퍼드 대학교 북스토어(Bookstore) 캠퍼스 투어 인기 명소 2022년 9월 22일 목요일(개강 D-4) ​ 그린 도서관(Green Library) 방문 후 스탠퍼드 북스토어(Bookstore)를 방문했다. 5년 전쯤 스탠퍼드 캠퍼스에 방문했을 때 들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학생 신분으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내가 스탠퍼드를 다닐 수 있을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말이다. 1층 스탠퍼드 북스토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다. 먼저 1층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스탠퍼드 로고가 새겨진 옷들이 많이 보인다. 1층 입구 왼쪽은 선물 섹션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머그컵, 텀블러가 있다. 머그잔 가격이 궁금해서 아래를 봤더니 한 개에 11.95(세금 불포함 가격)였다. 푹신푹신한 방석과 예쁜 담요 등도 있다. 나는 빨간색 줄 카드 목걸이를.. 2023. 4. 5.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4, 스탠퍼드 대학교 그린 도서관 래인 리딩룸(Green Library Lane Reading Room) 캠퍼스 투어 인기 명소 2022년 9월 22일 수요일(개강 D-4) ​ 스탠퍼드의 메인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린 도서관을 처음 방문했다. 그린 도서관 그린 도서관 입구는 Bing Wing Entrance 및 East Wing Entrance 총 두 곳이 있는데 아래 사진은 Bing Wing Entrance이다. 외부인은 출입이 불가하며, 학생들은 학생증을 카드리더기에 찍고 입장해야 한다. 입구 앞에는 예쁜 분수와 야자수 나무가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복도다. 래인 리딩룸(Lane Reading Room) 공부하기 좋은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그린 도서관에서 유명한 래인 리딩룸이다. 창문이 크게 나있어서 빛이 잘 들어와서 좋다. 앞에는 후버 타워가 보이고 분위기가 좋다. 개강 전인데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 2023. 4. 5.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5, 스타벅스, 바이크샵, 대학원 입학생 행사(NGSO Event), 자전거 구매 2022년 9월 21일 화요일(개강 D-5) ​ 요약: 스타벅스에 잠깐 들린 뒤 캠퍼스 밖에 있는 자전거 샵 두 군데에 들려 자전거 가격을 알아봤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서 발걸음을 돌렸다. 오후에는 학과에서 스탠퍼드 캠퍼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준다고 해서 외출했고, 그 후에는 NGSO Event라는 석박사 입학생 행사를 갔다. 늦은 오후에는 중고거래를 통해 새 자전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아침 아침은 카레, 계란, 김치찌개를 먹었다. 산책 걷다가 Yale이라는 이름의 길을 발견했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에서 잠시 머물렀다. 바이크샵 1 스타벅스 근처에 바이크샵이 두 군데 있다. 먼저 The Bike Connection에 들렸다. 아래 자전거를 테스트 라이.. 2023. 4. 4.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6, 중고 거래, 은행 계좌 개설 및 데빗카드 만들기, 론 클로짓, 바이크샵, 웰컴 리세션(환영회) 2022년 9월 20일 월요일(개강 D-6) ​ 요약: 11,900보를 걸은 날. 아침은 어제 해놓은 카레를 먹었다. 스탠퍼드 학생들끼리 제품을 사고파는 SU Post를 통해 기본 스킨케어 제품을 샀다. 저번에 학생증이 없어 발걸음을 돌렸던 스탠퍼드 연방신용조합(SFCU, Stanford Federal Credit Union)에 다시 방문해서 데빗카드를 만들고 Direct Deposit 셋업을 했다. 오후 12시에는 론 클로짓(Loan Closet)을 갔다. 오후 5시 30분에는 환영회인 웰컴 리세션(Welcome Reception)을 갔다. 가는 길에 캠퍼스에 있는 바이크샵에 방문해 자전거 가격을 알아봤는데 터무니없이 비쌌다. 아침 간단하게 카레 요리. 카레는 건강한 음식인데다 맛까지 있어서 일석이조다.. 2023. 4. 4.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7, 캠퍼스 산책, 오리엔테이션, 아리야가 다이닝홀 학식, 저녁 요리, 민트 모바일 핸드폰 개통 2022년 9월 19일 월요일(개강 D-7) ​ 요약: 약 1만 9,200보를 걸은 날이다. 선배님께 버너를 빌리기 위해 캠퍼스 산책을 했다.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온 뒤 학식을 먹었다. 수강 신청을 위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세션이 있었기에 Bechtel International Center까지 걸었다. 기숙사로 돌아오니 드디어 스토브랑 오븐 수리가 끝나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었다. 스탠퍼드 캠퍼스 산책 멋진 야자수 나무가 많이 있다. 아래 사진은 미국 경영대학원(GSB,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이다. 스탠퍼드 캠퍼스 면적은 10,012,750평으로, = 33,100,000 제곱미터 = 8,180 에이커 = 3,310 헥타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엔시나 홀(Encina .. 2023. 4. 4.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8, 비, 미국 스타벅스 방문, 미국 집카 가입, 밥솥 등 나눔 받기 2022년 9월 18일 일요일(개강 D-8) ​ 미국 생활 3일째. 고장 난 스토브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이다. 결국 캠퍼스 밖에 있는 치폴레를 가서 아점을 먹기로 했다. 근데 이게 웬걸,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9월 말인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우산도 없고 근처에 편의점도 없어서 우산을 살만할 곳도 없었다. 집에서 해먹을 수도 없으니 결국 비를 맞으며 치폴레 대신 조금 더 가까운 스타벅스로 향했다. 누가 캘리포니아 날씨가 좋다고 했던가. 이게 원래 9월 날씨가 맞나? 따듯한 햇살을 맞으며 야자수 나무를 바라보고 싶었는데 하늘은 우중충하고 날은 쌀쌀하기만 하다. 얼마쯤 걸었을까, 스타벅스에 도착했다.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랑 따듯한 음료 한 잔을 주문했다. 내가 생각한 개강 전 삶은 .. 2023. 4. 3.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9, 스탠퍼드 캠퍼스 산책, 스탠퍼드 학식, 밀플랜 구매, 아리야가 다이닝홀 2022년 9월 17일 토요일(개강 D-9) ​ 미국 도착 첫날인 어제 스토브가 고장이 났다는 걸 알게 됐다. 다른 곳은 전기가 다 들어왔는데 스토브는 전기가 아예 들어오지 않았다. 빌트인이라 혼자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어 보였다. 개강 전에 미리 요리를 많이 해두려고 했는데 곤란해졌다. 학교 기숙사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해야 하는데 휴대전화 개통을 하지 않아서 연락할 방법도 없어 보였다. 연락을 하더라도 주말이라서 언제 수리를 하러 올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 일단 아침에는 간단히 요플레에 믹스 베리와 그레인을 넣고 먹었다. 점심에는 입학 동기들과 함께 학식을 먹으러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스탠퍼드 캠퍼스, 학식 먹으러 가는 길 아직 길을 잘 몰라서 동기를 만나야 하는 장소를 가는 길에 좀 헤맸다...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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