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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독서22

[독서] Gi-Wook Shin의 One Alliance, Two Lenses(하나의 동맹, 두 개의 렌즈) 영어원서 후기 2022년 20번째 책, Gi-Wook Shin의 One Alliance, Two Lenses (2010) (독서 기간: 2022년 7월 29일~8월 2일) 본 제목은 One Alliance, Two Lenses : U.S.-Korea Relations in a New Era (U.S.-Korea Relations in a New Era)이다. 국어로는 로 번역되었다. 이 책은 냉전의 종식, 한국의 민주화, 남북화해와 교류, 두 차례의 북핵 위기,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 등이 일어난 짧지만 극적이었던 시기의 한미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 한미동맹에 대한 한국의 렌즈와 미국의 렌즈를 비교하는 내용일거라고는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1992년 7월 1일부터 2003년 7월 30일까지의 한국과 미국의 미.. 2022. 10. 19.
[독서노트] Gi-Wook Shin, Michael Edson Robinson의 Colonial Modernity in Korea(한국의 식민지 근대성) 영어원서 2022년 19번째 책, Gi-Wook Shin, Michael Edson Robinson의 Colonial Modernity in Korea​ (독서 기간: 2022년 7월 22일~7월 29일) 신기욱 교수와 마이클 로빈슨 교수가 함께 펴낸 책으로, 우리말 번역본 제목은 이다. 부제는 로 번역되었다. 이 주목받은 까닭은 식민지 시대를 탈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분석하는 데 있다. 이 책의 저자 다수는 ‘식민지 수탈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을 모두 비판하는 관점을 취한다. 그리고 식민지 지배를 위한 헤게모니가 어떻게 형성되고, 그 과정에서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추적한다. 저자 소개 저자 신기욱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마이클 로빈슨 교수와.. 2022. 10. 19.
[독서노트] Andre Schmid의 Korea Between Empires, 1895-1919(제국 그 사이의 한국, 1895-1919) 영어원서 그동안 부분 부분만 읽었는데 이번 여름 드디어 정독한 앙드레 슈미드 토론토 대학교 교수님의 다. 국어 제목으로는 〈제국 그 사이의 한국 1895-1919〉로 번역되었다. 책 소개 출처: 교보문고 1895년-1919년 제국주의 팽창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를 연대기적으로 살펴보다 ​ 앙드레 슈미드의 〈제국 그 사이의 한국 1895-1919〉은 한국 민족주의의 기원과 역사를 계보학적으로 연구한 책이다. 한국인의 민족의식의 발전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면서 어떻게 근대적 지식의 개념과 상징이 창조되었는지, 나아가 어떻게 근대 초기의 지식이 민족적 정체성, 네이션-스테이트, 그리고 민족주의에 대한 한국인의 근원적 인식을 창조하는 정치적 기획으로 통.. 2022. 10. 19.
[독서노트] Benedict Anderson의 Imagined Communities(상상의 공동체) 영어원서 2022년 17번째 책, Benedict Anderson의 Imagined Communities (1983) (독서 기간: 2022년 7월 14일~7월 15일) 베네딕트 앤더슨(Benedict Anderson)의 대표작으로는 '민족'을 근대 이후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구성된 '상상의 공동체'라고 규정한 (1983)가 있다. ​ "많은 국가들이 민족의 이름으로 삶을 영위하면서도 민족, 민족성, 민족주의 같은 말은 정의조차 힘들다"는 게 앤더슨의 문제의식이다. 에서 그는 지난 3세기간 세계에 민족주의(nationalism)이 출현하게 된 요인들을 유물사관 혹은 마르크스주의 사관에서 접근하여 분석하였다. 민족은 상상된 정치 공동체, 다시 말해 본래부터 제한적이면서 동시에 주권을 지닌 것으로 상상된 정치 공동체.. 2022. 10. 19.
[독서] Edward Said(에드워드 사이드)의 Orientalism(오리엔탈리즘) 영어원서 후기 2022년 16번째 책, Edward Said의 Orientalism (1978) (독서 기간: 2022년 7월 10일~7월 14일) 학부 때 들었던 과목 중에서 Required Reading List에 있었던 책으로, 당시에는 몇 챕터만 선정해서 읽었던 걸로 기억한다. 졸업 후 책을 사놓았는데 한국에 오게 되면서 한동안 내 기억에서 사라졌다. ​ 얼마 전 읽은 Charles Holcombe의 A History of East Asia: From the Origins of Civilization to the 21st Century의 서두에서 'What is East Asia?'라는 질문에 이 책이 떠올라서 이북으로 읽기로 했다. 이 책의 출발점은 '동양(Orient)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으로부.. 2022. 7. 14.
[독서] 스탠포드 대학교 Korea Program Prize for Writing in Korean Studies 수상작 3개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2012년 이래 매년 한국학 관련 우수작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 작년 상반기에 2015년부터 2017년 수상작을 읽어보려고 출력해놓고 부분적으로 훑어만 보고 책장에 고이 넣어놨다. 그러다가 최근 이사하면서 짐이 너무 많아서 빨리 읽고 정리하기로 했다. Korea Program Prize for Writing in Korean Studies 개요 The Korea Program Prize for Writing in Korean Studies recognizes and rewards outstanding examples of writing in an essay, term paper, or thesis produced during the current academic year .. 2022. 7. 13.
[독서] Jane Austen(제인 오스틴)의 Pride and Prejudice(오만과 편견) 영어원서 후기. 고등학생 영어책 추천 2022년 15번째 책, Jane Austen의 Pride and Prejudice (2021년 2월 27일~2022년 7월 10일) 어릴 때는 소설을 참 좋아했는데 학부에서 계속 논픽션을 읽다 보니까 논픽션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학부 졸업 후에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소설보다는 뉴스 기사, 보고서, 논픽션을 더 많이 읽은 것 같다. 그래도 소설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뭔가 나와 안 맞는 장르를 만나면 읽는데 시간이 비교적 많이 소요된다. ​ 올해 15번째 읽은 책은 영국의 유명한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이다. 초등학교때인가 국문으로 읽고 고등학교 때 영화로 본 기억이 있는데 영어원서로는 어떨지 궁금해서 다시 읽게 되었다. 작년 2월쯤 페이퍼백 첫 장을 펼치고 이북을 마무리 짓.. 2022. 7. 13.
[독서] 이승만 대통령의 Japan Inside Out(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영어원서 후기 2022년 14번째 책, 이승만 대통령의 Japan Inside Out(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2022년 7월 2일~7월 8일) 출처: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한 역사서를 읽다가 이승만 대통령의 Japan Inside Out을 알게 되었고 책 소개를 읽고 난 후 내 리딩 리스트에 적어놓았다. 영어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원서로 읽었으며 국문 제목으로는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로 번역되었다. 아래부터는 출판사 서평이다. ​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JAPAN INSIDE OUT)》는 일본 천황전체주의(미카도이즘)의 본질과 그 기원, 저들의 침략야욕의 실상, 그리고 저들의 침략야욕을 저지할 수 있는 유효한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최대의 적은 바로 이러한 《천황 전체.. 2022. 7. 13.
[독서] Charles Holcombe의 A History of East Asia: From the Origins of Civilization to the 21st Century 2022년 13번째 책, Charles Holcombe, A History of East Asia: from the Origins of Civilization to the Twenty-First Century (2022년 6월 24일~7월 2일) 이 책은 9월에 진학하게 될 미국 대학원에서 1학년 1학기에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 교과서이다. 예습하려고 미리 구매했는데 학교에서 수업 첫 날 전까지 읽어오라는 메일을 받고 예습이 기본으로 요구되는구나 싶었다. ​ 2017년에 출판된 책으로 총 470페이지에 달하며, 대부분의 역사 서적이 그렇듯 연대순, 국가별로 정리되어 있다. 저자 소개 Professor Holcombe’s research interests focus around China’s great a..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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