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쿡🇰🇷/맛집

[신사역] 스구식탁 가로수길점, 혼밥 가능한 신사 가로수길 1인 샤브샤브 맛집! (메뉴)

by 다비니 2022. 3. 7.
728x90
 

오늘은 신사 가로수길에 위치한 혼밥러를 위한 1인 1인덕션 샤브샤브 맛집을 찾아왔다! 바로 스구식탁 가로수길점이다. 스구식탁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게 본점이고 가로수길은 서울에 있는 유일한 분점이다.

 

외관

스구식탁 가로수길점은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밤 10시까지다.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부

오픈 주방 앞으로 좌석이 길게 나있다. 좌석 양옆으로 투명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코시국에 혼밥하기 최적화된 장소다.

자리 앞 선반에는 물, 냅킨, 다양한 소스뿐만 아니라 센스 있게 머리끈까지 준비되어 있다. 간장, 칠리소스, 땅콩소스는 비치된 소스통에서 먹을 만큼 덜으면 되고 육수가 더 필요할 시 맨 오른쪽에 있는 육수통을 사용하면 된다. 스구식탁은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메뉴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사이드(12,900원)로 골랐다. 참고로 사이드로 치즈계란죽이나 즉석떡볶이를 주문할 경우에는 500원이 추가된다. 나는 치즈계란죽을 골라서 총 13,400원이 나왔다.

 

음식

주문한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가 나왔다. 먼저 직원분께서 육수를 부어주시고 수저, 국자, 집게가 들어간 통을 주신다. 인덕션은 8로 올려주면 된다. 기본 세팅으로는 김치와 와사비가 나온다.

단호박, 콩나물, 오뎅, 유부, 버섯, 만두, 떡, 팽이버섯 등 다양한 재료와 싱싱해 보이는 한우가 한 접시 푸짐하게 나온다.

야채 육수 맛을 즐기기 위해 먼저 야채를 다 넣고 끓여줬다. 만두랑 떡은 조금 나중에 넣었어야 되는데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일찍 넣었더니 엄청 불었다. 야채 육수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다.

야채 육수가 끓여지면 먼저 맛을 본 뒤 한우를 한점씩 넣어준다. 개인 기호에 맞게 소스랑 곁들여 먹으면 된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직원분께 치즈계란죽을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직접 요리해 주신다. 치즈계란죽 맛은 딱 재료 본연의 맛이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도 주신다. 가로수길에는 혼밥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는 편인데 1인 샤브샤브 집에서 푸짐한 한 끼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코시국 혼밥러를 위한 1인 샤브샤브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