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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맛집

[신논현역] 메리가든, 강남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서울 루프탑 라운지, 야경 시티뷰 맛집(메뉴)

by 다비니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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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신논현 메리가든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한다.

신논현역 주변에 위치한 메리가든은 사방이 통유리 창문으로 된 시티뷰 레스토랑 및 라운지 바로서 사계절 내내 좋은 뷰를 자랑한다. 연인들의 프로포즈, 데이트 코스 또는 친구들과 생일 파티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내부

메리가든은 9호선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해서 약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호텔 더 디자이너스 13층에 위치해 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13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메리가든 로고가 보이는데 왼쪽으로 가면 레스토랑이고 오른쪽은 주방 및 화장실이다. 참고로 호텔 1층에는 꽃집도 있는데 꽃을 구매하고 싶으면 호텔 프론트에 가서 이야기하면 된다.

메리가든은 지정석 예약제로 노쇼 방지용 예약금(10,000원)을 받고 있다. 예약시간 20분 경과 시 노쇼로 간주되고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예약금은 환불되지 않는다. 룸을 예약할 경우에는 룸 차지 비용이 50,000원 있다. 13층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꺾으면 보이는 이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웨이터/웨이트리스 분께서 예약 여부 등을 확인하신 후 테이블로 안내해 주신다.

 

메뉴

카페 및 디저트 메뉴 단독 주문은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지만 후식으로는 주문할 수 있다. 메리가든은 생과일을 사용하므로 계절에 따라 주문이 불가할 수 있다.

금, 토, 일을 비롯해 공휴일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샴페인 또는 와인 바틀을 마시는 손님에 한해서만 창가석 예약이 가능하다. 와인 바틀은 69,000원부터 시작한다. 창가 예약이 많을 시에는 예약 순대로 자리가 우선 지정된다.

자료원: 메리가든(Merry Garden)
 

오픈샌드위치는 브런치 메뉴이기 때문에 단독 주문은 오후 4시 이전에만 가능하다. 우리는 메인 디쉬에서 돈마호크 스테이크(49,000원)과 디아볼라 페퍼로니 피자(26,000원)을 주문했다.

자료원: 메리가든(Merry Garden)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위스키, 맥주 등 주류 메뉴는 아래와 같다.
자료원: 메리가든(Merry Garden)
자료원: 메리가든(Merry Garden)
자료원: 메리가든(Merry Garden)
 

내부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생각보다 대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의 조용한 분위기다. 우리는 술을 못 마시는 것도 있고 안 마시기로 해서 창가석 앞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창가석 앞에 위치한 테이블들은 일행과 옆에 나란히 앉아서 먹어야 되는 자리다.

지금은 겨울이라 닫혀있지만 다른 계절에는 저 통유리 창문을 모두 열어놓아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서울 시티뷰를 볼 수 있다.

나는 7시에 예약해서 6시 45분쯤 들어갔는데 딱 해가 지기 시작하는 타이밍이어서 노을과 서울의 야경 둘 다 즐길 수 있었다. 늦오후의 하늘과 노을, 그리고 야경 셋 다 즐길 수 있도록 해지기 한 30분 전쯤 가는 걸 적극 추천한다!

날이 좋아서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인다. 근데 테이블 바로 앞에 흡연석이 있었던 건 비흡연자로서 정말 별로였다...

식사 전 기본 빵과 버터가 나왔고 맛은 그냥 일반 빵이다.

주문한 페퍼로니 피자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5분도 안 걸린듯하다. 도우는 얇은 편이고 짭조름한 페퍼로니와 치즈의 조합이 잘 어울렸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괜찮았다.

기대하던 돈마호크 스테이크가 나왔다. 우선 고기 위에 올려진 달짝지근한 소스가 로즈마리 허브 향이 나서 굉장히 독특했다. 돈마호크는 다시 먹고 싶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이 메뉴는 적극 추천!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들도 시도해 봐야겠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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