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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일상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10,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착, 팔로알토 정착 시작, 은행 계좌 개설, 월마트, 한인마트, 트레이더조 장보기 등

by 다비니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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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6일 금요일(개강 D-10)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5시간 반이나 걸리는 걸 보면 확실히 미국이 크긴 크다.

학생회를 통해 연결된 선배님이 감사하게도 픽업을 하러 먼 길을 와주셨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면 국제선인데, 국내선 터미널로 도착해서 초반에 약간 엇갈렸지만 그래도 별일 없이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인앤아웃 버거

미국의 3대 버거이자 서부 대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인앤아웃! 선배님께서 점심으로 인앤아웃 버거를 사주셨다.

 

한 5년 전쯤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여행 왔을 때 먹어본 인앤아웃 버거라 색다르진 않았지만 서부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인앤아웃 버거. 개인적으로 나는 쉑쉑버거가 맛은 더 좋지만 가성비는 인앤아웃이 좋은 것 같다.

얼마 전 생일이었던 선배님께 생일 선물 겸, 공항 픽업 와주시고 정착을 도와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의 표현으로 캐나다에서 사 온 메이플 시럽을 선물해 드렸다. 다행히도 마음에 들어 하신 것 같다.

 

스탠퍼드 연방신용조합(SFCU) 은행 계좌 개설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스탠퍼드 연방신용조합(SFCU, Stanford Federal Credit Union)을 방문했다. 일단 접근성도 좋고, 계좌 개설하는 방법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 여러 혜택을 주기 때문에 SFCU로 선택했다.

SFCU는 계좌 개설할 때 미국의 주민등록번호라고 할 수 있는 Social Security Number(SSN)가 필요 없고, 전 세계 ATM기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꽤 많이 준다.

 

지인 리퍼를 하면 25불을 받을 수 있고, 지인도 25불을 받게 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nk of America) 대비 SFCU 장점을 비교한 차트다. Monthly fee도 없다.

아직 학생증 픽업을 안 했는데 학생증이 필요하다고 해서 발걸음을 돌렸다.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오는 걸로.

 

기숙사 체크인, 키 받기

기숙사 체크인을 하러 갔다. "Welcome Home!"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체크인이 가능하다.

직원분과 얘기를 나눠봤더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해서 다른 곳으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학생증과 키를 받았다.

 

월마트 장보기

정착을 위해 필요한 장 보기. 식재료는 나중에 사는 게 좋을 것 같아 생필품을 사기 위해 먼저 월마트를 갔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재, 휴지, 수세미 등

 

한인마트 장보기

그다음에는 서니베일(Sunnyvale) 지역에 위치한 한국 슈퍼마켓(Hankook Supermarket)이라는 한인마트에 왔다.

요리를 많이 해먹을 계획이라 사야할 게 많다.

쌀, 콩나물, 김, 각종 양념장 등 식품 위주로 장을 봤다.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장보기

마지막으로 스탠퍼드 캠퍼스 근처에 위치한 트조에서 장을 봤다. 선배님이 트조 가자고 하셔서 어딘가 했더니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의 줄임말이었다.

처음 와보는 트조. 간편하게 먹을 재료를 사기 좋은 규모다.

계란, 감자, 베이컨, 요거트, 고기 등 식재료 구매 완료

 

기숙사 도착

기숙사 도착 후 짐 정리 끝. 도와주신 선배님 덕분에 장도 보고 봐야 할 일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환영회

어느새 저녁 약속 시간이 되었다. 길이 익숙지 않은 데다 어둑어둑해져서 구글맵에 의지해서 약속 장소로 향했다.

서부하면 역시 야자수 나무. 큰 야자수 나무가 여기저기 있다.

탠퍼드 캠퍼스 내에 위치한 EVGR Pub & Beer Garden 입구다. 이미 몇 주 전에 캠퍼스에 와서 정착을 시작한 입학 동기들이 다 같이 모이자며 환영회를 열었다. 나처럼 9월 16일 도착한 학생은 거의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내부는 깔끔하고 널찍하다.

날이 좋아서 야외석으로 앉았다. 그래도 해가 져서 그런지 조금 쌀쌀했다.

이렇게 첫날은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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