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선릉역 근처에도 책, 커피, 빵, 브런치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북쌔즈(Book Says)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오피스만 가득한 지역에 이렇게 좋은 복합문화공간이 있다니? 궁금한 마음에 바로 방문해 보았고 마음에 들어서 이후에도 여러 번 재방문했다.
북쌔즈 장단점
👍🏻 평일에는 오전 7시 반 오픈 (토요일은 오전 10시 오픈)
👍🏻 독서클럽 운영
👍🏻 공연, 강연 등 진행
👍🏻 미팅룸 대관 예약 가능
👍🏻 1층은 모임 하기 좋고 2층은 독서/스터디하기 적합 (카공하기 좋음)
👎🏻 원래 피아노 클래식 음악이 나오나 점심시간에만 바뀌는 가요/아이돌 노래
👎🏻 음악소리가 다소 큰 편
외관
북쌔즈는 지하철 2호선 및 수인분당선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정문 문이 조금 무겁다.
1층 내부
들어서면 밖에서 느낀 분위기와는 다르게 천정이 높아서 확 트인 느낌의 공간이 보인다. 정문 입구 오른 편으로는 책들이, 정면으로는 카운터가, 왼편으로는 테이블들이 보인다.
이곳에 있는 책들은 구매 후 읽을 수 있다.
북쌔즈는 독서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독서클럽에 가입하면 10명 이내의 독서클럽으로 그룹핑 해준다고 한다. 리더는 엄정희 교수님이고 월 1회 개최하며 그 달의 선정도서에 대한 다음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임 장소는 북쌔즈 복합문화공간 2층, 우주선 룸이고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회비는 3만 원이고 연회원은 33만 원이다. 그 달의 선정도서 사전 배송, 독서모임 시 간단한 식사와 차가 제공된다.
왼쪽에는 큰 창들이 나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창가 앞 테이블 사이에는 멋진 그랜드 피아노도 있다. 이 체험의 공간에서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나 음악 공연이 종종 열린다고 한다.
쾌적하고 분위기 좋다.
1층 (잠수함 라운지)
1층 카운터 근처 반납하는 곳 옆에는 잠수함 라운지가 있다. 12시부터 14시까지는 무료 이용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시간은 대관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관련하여 카운터에 문의하면 된다.
빵 / 페이스트리 / 식사
북쌔즈는 전날 구운 빵을 50% 할인하고 있다. 점심시간 넘어서 가면 이미 다 팔려있다.
카운터 앞에는 브런치 메뉴가 있다. 9,900원에서 11,900원까지 가격은 다양하다. 나는 샌드위치 스프세트(11,9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5,500원) 해서 총 17,400원이 나왔다.
카운터 오른쪽으로는 다양한 빵들과 굿즈, 음료, 과일 등이 진열되어 있다.
카운터 바로 옆에는 트리플 초콜릿 쿠키, 다이어트 쿠키, 아몬드 쿠키, 레몬마들렌, 클래식 휘낭시에 등이 있다.
2층 내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는 화장실을 갈 수 있는 옆문이 있다. 계단 옆 공간들은 책으로 가득 차 있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앞에 보이는 미니어처 북들! 너무 귀여워서 자세히 보니 유명한 책들이 많이 있었다.
표지만 따라 한 걸까? 안에 정말 책 내용도 있으려나? 한 번 꺼내 보고 싶었다.
2층은 ㄱ자 구조인데 양쪽으로 여러 테이블과 1층을 내려다볼 수 있는 램프가 있는 좌석들이 있다.
이쪽은 정문 입구 쪽으로 난 좌석인데 칸막이가 안 쳐져 있어서 다른 사람 곁에 앉기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가니 반대편은 칸막이가 쳐져 있었다.
자리는 이 자리로 정했다!
자리에서 내려다본 1층 뷰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셔서 북적북적하고 조금 시끄러웠는데 2시 정도 되면 사람들이 빠지고 조용해진다.
2층은 정말 스터디하기 좋은 장소다. 카공하시는 분들한테 정말 강추한다!
2층 (우주선 라운지)
2층 구석에는 우주선 라운지라는 공간이 있다. 1층 잠수함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안에 복합기도 있는데 사용 가능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내부에는 화이트보드, 티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미팅룸으로 쓰기 적합하다. 앞에서 소개한 독서클럽도 이곳에서 진행한다.
브런치 및 커피
주문한 샌드위치 스프세트와 커피가 나왔다.
양송이 스프는 맛있었고 샌드위치도 괜찮았다. 다만 샐러드는 드레싱이 너무 시큼해서 거의 남겼다. 커피는 산미가 강했다.
샌드위치는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에그 마요가 들어간 샌드위치다.
음료
따듯한 아메리카노(5,000원) 생과일 오렌지 주스(7,000원), 아이스 그린티 라떼(6,500원) 모두 괜찮았다.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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