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카페 디저트39(Dessert 39), 초대용량 음료, 다양한 디저트, 좋은 가성비·가심비로 인기 만점! (+메뉴)

오늘은 각국의 유명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디저트39(Dessert 39) 학동역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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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39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디저트, 초대용량 커피와 다양한 음료 등 차별화된 디저트 카페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가심비까지 좋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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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OEM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데 이는 여러 업체가 하나의 공장을 공유하기 때문에 모방의 위험이 커지고 퀄리티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면 디저트39는 자체 디저트 제과 센터를 설립해 완제품을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제품들은 제과 전문 장인들의 전담 하에 생산되기 때문에 건강한 웰빙 식재료로 만든 높은 품질의 프리미엄 디저트가 매장까지 신선한 상태로 전달된다.

 

디저트39 장단점

👍🏻 초대용량 음료와 다양한 디저트 종류 (케이크, 빙수, 파르페, 마카롱, 오믈렛, 쿠키, 파이, 베이커리, 도쿄롤 등)

👍🏻 친환경적인 리유저블 컵 사용

👍🏻 합리적인 가격 (가성비/가심비 굳!)

👍🏻 자체 제과 공장 운영

👍🏻 텀블러, 리유저블 컵 할인 (지점마다 행사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 필요)

👍🏻 오전 8시 오픈

👎🏻 일부 케이크의 경우 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카페에서 사서 바로 먹을 수 없음

👎🏻 다소 불친절한 한 직원분의 태도 (할많하않..)

 

외관

디저트39는 학동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깔끔한 외관과 귀여운 로고 및 폰트가 눈에 띈다.

디저트39는 초대용량 음료를 리유저블 컵에 담아 판매하며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초대용량 리유저블 컵 사이즈는 높이 24cm, 용량은 1L다. 일반 벤티 사이즈를 미니로 보이게 만들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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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이즈에 아메리카노 2샷이 2,900원, 4샷이 3,900원이라니 가성비는 정말 최고다. 특히 커피를 자주 마시는 직장인이라면 한 잔으로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종일 마실 수 있을만한 사이즈다.

 

내부

내부로 들어서면 바로 알록달록하고 많은 디저트류가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정면으로 쭉 직진해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다.

디저트39 학동역점의 특징은 귀여운 로고, 예쁜 전구들과 핑크색 배경에 푸른 식물들이 있는 인테리어다. 카페 규모는 생각보다 굉장히 아담하다.

 

디저트 종류

카운터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구경하다 보면 생각에 없었던 디저트가 먹고 싶어질 정도다.

조각 케이크와 홀케이크 둘 다 판매하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해동해야 하는 냉동 케이크들이 있기 때문에 바로 매장에서 먹고 싶어도 못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진열되어 있는 디저트들은 모두 모형이다.

좌측 상단부터 순수 우유 케익, 당 충전 100% 쇼콜라 케익, 더블 프로마쥬 케익, 녹차 프로마쥬 케익, 완전 부드러운 오리지널 치즈 케익, 하단 좌측부터는 프렌치 쿠키슈, 쿠키, 월넛 브라우니, 옥수수 중독빵, 커스타드 크러칸 슈가 보인다.

그 옆으로는 사보이 티라미수, 당근 케익, 완전 진한 카라멜 (크레이프), 커스타드 크로칸 슈, 크림 치즈 크로칸 슈, 링고 파이, 자색고구마/망고/오리지널녹차/화이트초코 도쿄롤도 있다.

여기서 다가 아니다. 정말 디저트39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십 가지의 디저트가 있다. 레드 벨벳 티라미수 (더블 크레이프), 내가 진짜 생초코 (크레이프), 정말 맛있는 순수 우유 고구마 케익, 티라미수 (크레이프), 소시지 크로와상, 초코 크로와상, 치즈 크로와상, 찹쌀 크로와상도 있다.

 

메뉴

어쩜 이렇게 디저트도 음료도 다양한지, 매장 입구에 있는 메뉴판 페이지만 14페이지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보다 보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블로그에 남기기 위해 그 많은 메뉴 한 장 한 장 다 찍어왔다! 나 칭찬해~

신메뉴는 타로 JMT 시리즈, 블루베리 JMT 시리즈, 슈크림 JMT 시리즈, 민트 초코 JMT 시리즈와 17곡 오트밀 라떼다. JMT 시리즈~ 이름이 재치있다. 얼마나 맛있으면 저런 이름을 지었을까? 타로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타로는 다 떨어졌다고 해서 아쉽지만 다른 음료로 주문했다.

1,000회 이상 사용 가능한 곰돌이 텀블러는 변경 시 1,000원이 추가되는데 너무 귀엽다. 종류는 앉아있는 곰돌이와 서있는 곰돌이 두 개인 것 같다. 근데 둘 다 세척하기는 좀 불편해 보이는 구조다.

 

음료 및 케이크

대용량 흑임자 라떼(5,400원)다. 맛은 고소하고 적당히 단데 양이 많다 보니 한 잔 다 마시면 당 충전하는 느낌! 친환경인 리유저블 컵에 음료가 나오는 것과 학동역점의 경우 리유저블 컵을 재사용할 시 음료를 200원 할인을 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이 주신 빨대는 크고 긴 플라스틱 빨대였지만...

테이크아웃 해 온 프리미엄 로얄 밀크티(5,500원)다. 밀크티 좋아하는데 맛있었고 양도 많아서 꽤 오랫동안 홀짝홀짝 마셨다.

리유저블 컵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도록 500ml 삼다수 물병이랑 비교해 봤다.

완전 부드러운 오리지날 치즈케익(6,300원) 조각이다. 직원분이 별도로 해동해야 한다는 말씀을 안 해주셔서 사고 집에 온 지 한 30분 뒤에 먹었는데 해동이 덜 된 건지 아이스 케이크 같았고 엄청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맛은 정말 괜찮았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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