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3일,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신상 북카페 카페꼼마 여의도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에 기대되는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예전에는 같은 위치에 반디앤루니스 서점이 있었는데 카페꼼마와 얀쿠브레가 콜라보해서 여의도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카페꼼마 여의도점 장단점
👍🏻 넓은 2층 공간에 수많은 책들
👍🏻 텀블러 10% 할인
👍🏻 아메리카노 리필 시 10% (모든 커피 음료 아메리카노로 가능)
👍🏻 다양한 페이스트리 / 디저트류
👍🏻 카공하기 좋은 환경
👍🏻 김병종 화백 <시화기행> <화첩기행> 전시회 무료 관람
👎🏻 카페와 빵을 따로 주문해야 함
외관
카페꼼마 여의도점은 샛강역 1번 출구 또는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오른쪽에 또 문을 열어서 입장하면 된다. 예전에 반디앤루니스가 있던 자리다.
1층 내부
1층에는 얀쿠브레와 카페꼼마가 따로 있어서 커피/음료와 빵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 둘 다 오픈형 키친이라서 청결 상태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들어가서 처음으로 보이는 게 얀쿠브레고 더 들어가면 카페꼼마다.
카운터 왼편으로는 분위기 있는 조명과 배경에 좌석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입구를 들어서서 오른쪽(직진)하면 여러 책들과 도서 검색대, 콘센트가 마련된 테이블들이 보인다.
한쪽에는 에코백(대, 소), 카페꼼마 배지 등 카페 굿즈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금융중심지에 위치한 카페답게 1층에는 주로 경영/경제/비즈니스/베스트셀러 관련 서적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카페꼼마 메뉴
카페꼼마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4,500원에서 시작하며, 아이스/핫 커피 및 음료 구분 없이 같은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나는 리얼 바닐라라떼(6,000원)으로 주문했다.
원두는 프라임과 밤기차가 있는데 밤기차로 선택했다.
얀쿠브레 메뉴
얀쿠브레에는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엄청 많았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다.
독특한 비주얼의 디저트들도 많이 있었다.
새콤달콤 신선한 딸기가 들어간 딸기케이크 비주얼이 너무 예쁘다.
결국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크로와상 하나를 주문했다.
2층 내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좋은 문구들이 많이 쓰여있다. 참고로 지하는 다른 상점들이 있는 실내 복도로 연결된다.
그리고 계단 옆으로는 유명한 소설들이 진열되어 있다.
북카페답게 벽에 좋은 글귀도 쓰여있다.
2층은 카공하기 정말 최적화된 공간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창가를 바라보는 자리가 콘센트도 있고 밖을 내다보기 때문에 좋은 자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1층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직원들이 있어서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2층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램프도 있다.
대형 셰어 테이블도 있었다. 아직은 코로나라서 다른 사람들과 앉는 건 조금 부답스럽지만...
카페꼼마 2층은 역사/문학/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팔고 있다.
어렸을 때 읽은 책들도 보이고 읽으려고 리딩 리스트에 넣어놓은 책들도 보인다.
2층에는 선물용으로 예쁜 책 포장지와 편지, 프리저브드 꽃을 함께 팔고 있다.
김병종 백화 <화첩기행> <시화여행> 전시회
2층에는 김병종 화백의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병종 화백의 <화첩기행>과 <시화여행> 전시회가 진행 중인데 먼저 <화첩기행>에 대한 설명이다.
아래는 <시화기행>에 대한 설명이다.
커피 및 크로와상
리얼 바닐라라떼 아트가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맛은 너무 달지 않고 균형잡힌 맛이었다.
크로와상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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