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규카쿠(Gyu-Kaku), 스탠퍼드 맛집, 쿠퍼티노 맛집, 실리콘밸리 맛집, 일본식 바베큐 BBQ 추천

오늘은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Cupertino) 지역에 위치한 일본 바베큐 맛집 규카쿠(Gyu-Kaku)를 소개할 예정이다. 큐카쿠는 토론토에 살 때도 자주 방문하곤 했는데 쿠퍼티노에도 있다니 반가웠다. 쿠퍼티노점 주소는 19620 Stevens Creek Blvd # 150, Cupertino, CA 95014, United States다.

 

메뉴

역시 맛집인 만큼 30분 정도 웨이팅 했다. 메뉴는 단품도 있는데 단체 메뉴 구성이 좋아서 단체 메뉴로 주문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4인이라서 Yakiniku Party 메뉴로 주문했다. 가격은 $170불(1인당 $42.50불)이다. 여기에 택스랑 팁을 더하면 200불이 훌쩍 넘지만... 캘리포니아 물가는 어쩔 수 없다. 내가 익숙해지는 수밖에(눈물)

 

식사

먼저 스타터로는 규카쿠 샐러드 2개, 미소수프 4개, 치킨갈릭누들 2개, 스시 4개, 에다마메, 나파 김치, 프라이드치킨, 스파이시투나볼케이노롤이 나온다.

고기는 갈비 쇼트 립스, 필레 미뇽, 립아이, 뉴욕 스테이크, 치킨, 새우 등 굉장히 다양하게 나온다. 우리는 중간에 먹다가 맛있다고 입을 모은 메뉴를 단품으로 2인분 더 시켰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지만 소고기류였던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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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하면서 친구들이 보바(버블티)를 사 오겠다며 친구 취향대로 사 온 보바. 지금까지 만나본 스탠퍼드 학생들은 보바를 굉장히 좋아한다. 달달하니 맛있는데 보바는 후식으로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이렇게 후식으로 스모어(S'more)를 해먹을 수 있다. 스모어란 그레이엄 크래커 두 개 사이에 구운 마시멜로 그리고 초콜릿이나 누텔라를 넣어 먹는 간식으로, 주로 캠핑할 때 캠프파이어 불에 해먹는다.

맛있으면 칼로리 0이라고 말하며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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