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언주역·강남역] 강남 모벰버(MOVEMBER), 조용하고 한적한 카공, 작업하기 좋은 카페 (+메뉴)

엊그제 다녀온 신논현/언주/강남역에서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로 모벰버(MOVEMBER)를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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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욕망의 카페가 있는 강남 카페 거리 언덕에서 위로 더 올라가면 볼 수 있으며 강남역에서는 조금 멀고 9호선 라인인 신논현이나 언주역에서 더 가깝다.

 

모벰버 장단점

👍🏻 강남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 귀여운 허스키가 있으며 반려견 출입 가능 카페

👍🏻 인스타그램으로 사진 인화 가능한 서비스

👍🏻 디저트뿐만 아니라 음식과 술도 같이 판매

👎🏻 겨울에는 내부가 살짝 추울 수도 있음

👎🏻 언덕이라 편한 신발이 아니면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 수도 있음

👎🏻 남녀 공용화장실

 

외관

우선 골드와 딥한 컬러 조합의 세련된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입구 오른쪽에는 귀여운 허스키도 종종 볼 수 있다.

소문에 의하면 강아지 허스키 이름이 샘이라던데... 카페 지나치면서 여러 번 봤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방문한 날에는 없었다. 어디 간 거니?

날이 좋으면 카페 앞에서 저 멀리 남산도 보인다.

 

내부

내부는 탁 트여있고 다양한 테이블과 바가 있다.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론 이 벽과 테이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오래 앉아 있기에는 좀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글자가 새겨진 원목 테이블인데 탐 나서 찍어봤다.

 

메뉴

가격은 주변에 있는 강남 카페들이랑 비슷한 것 같다. 강남이야 커피값이 다 비싸니까 이 정도는 감안하고 마셔야 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크로플은 조금 비싼 것 같다. 좋은 점은 맥주랑 와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밀크티 라떼(8,000원)로 주문했다.

카운터 왼편에는 원두랑 굳즈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To know is nothing at all. To imagine is everything."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든다.

 

음료

밀크티 라떼 등장! 일회용 컵에 주셨다. 맛은 무난했다. 조금 미지근했는데 다음에는 주문 전에 더 따듯하게 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려야겠다. 음료는 그렇고 카페 분위기가 참 좋다.

 

이벤트

모벰버가 좋은 점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카페모벰버 #모벰버강남 으로 사진을 올리면 터치 한 번으로 즉석 인화해 주고 한 달에 여덟 분을 뽑아 6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준다고 한다. 추억도 쌓고 식사권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재밌는 경험이다.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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