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신논현역] 욕망의 북카페, 카공, 독서, 작업 등 집중하기 좋은 서울 강남 조용한 루프탑 북카페! (+메뉴, 주차, 장단점)

오늘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집중하기 좋은 북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신논현과 강남 사이에 카페는 굉장히 많지만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조용히 집중해서 작업하거나 책 읽기 좋은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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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께 욕망의 북카페를 적극 추천한다. 욕망의 북카페? 이름이 독특해서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는 곳이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지만 고객들을 생각한 배려와 센스가 넘치는 게 큰 장점이다.

 

욕망의 북카페 장단점

👍🏻 귀마개, 머리끈, 비타민, 무선 스탠드, 독서대, 담요 등을 제공하는 고객을 위한 센스 만점!

👍🏻 정말 조용한 분위기라 집중하기 좋은 환경임

👍🏻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음

👍🏻 강남/신논현/언주역 사이에 위치해 편리함

👍🏻 강남을 바라보는 루프탑 뷰

👍🏻 네이버로 예약 시 얼리버드 또는 부엉이 할인을 받을 수 있음

- 얼리버드 할인권: 오전 10시~오전 11시 예약 방문 고객분들께는 전 음료 메뉴 중 1가지를 15% 할인 금액으로 제공

- 부엉이 할인권: 오후 6시~오후 10시 예약 방문 고객분들께는 전 음료 메뉴 중 1가지를 15% 할인 금액으로 제공

👎🏻 인기가 많아 오후 3시쯤에 가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꽤 있음. (특히 겨울에는 루프탑을 사용하는 고객이 없기 때문에 2층에 자리가 없음.)

 

외관

욕망의 북카페는 강남역 카페 거리에서 위로 쭉 올라오면 왼편에 있는 건물 2~3층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계단 옆에 1대 가능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이런 좋은 글귀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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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 - 마틴 루터 킹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 게이츠

"책을 사느라고 돈을 들이는 일은 결코 손해가 아니다." - 왕안석

"어제를 뒤돌아보는 건 그만하자. 그 대신 내일을 발전시켜 나가자." - 스티브 잡스

재밌는 글귀를 읽다보면 금세 2층 도착한다. 3층 루프탑은 2층 입구 왼쪽으로 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먼저 2층 내부 소개하고 3층도 소개할 예정이다.

 

2층 내부

욕망의 북카페를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판매 서적들이 보인다.

카운터를 지나면 왼쪽으로 자리가 나있다.

음악은 조용한 클래식(피아노) 음악이 나와서 분위기도 좋다.

각 테이블에는 욕망의 북카페 이용가이드가 나와있다.

책은 소설, 시/에세이, 경제, 여행, 종교 등 다양한 분야로 분류되어 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UV 책 살균기까지 마련되어 있다. 도대체 이곳의 센스는 어디까진가!

아무래도 인기가 가장 많은 자리는 방해받지 않는 1인 창가석이다. 벌써부터 자리가 꽉 차있다.

창가석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발코니에 좌석도 준비되어 있다. 오늘은 날이 추우니 패스!

담요, 독서대, 무선 스탠드도 창가석 문 옆에 마련되어 있다.

 

메뉴

카운터는 입구 바로 왼쪽에 있다. 메뉴를 보면 크게 시그니처, 커피, 콜드브루, 논커피, 디저트로 나뉘어져 있다. 아메리카노가 6,500원으로 솔직히 비싸긴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서 이 정도는 지불할만하다고 생각 든다.

메뉴 옆에는 메뉴 사진을 볼 수 있는 아이패드가 있다.

'욕망의 북카페에 계시는 동안 만족하지 못한 경우는 음료/디저트 값까지 환불해 드린다'는 안내 문구를 볼 수 있을 만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강남 북카페다.

음료를 받아가는 곳 옆에 비타민이랑 귀마개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하나씩 가져가면 된다.

 

음료, 커피 및 디저트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가 나왔다. 6,800원으로 비싸긴 하지만 맛은 있다.

따듯한 히비스커스 차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귀여운 티백 놓는 접시 나왔다.

바삭바삭하고 따듯한 포루투갈식 에그타르트도 맛있다. 진짜 겉바속촉이다.

창가석에서 즐기는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크림치즈 마늘 바게트 볼.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집중이 안 될 수가 없는 곳이다.

 

3층 루프탑

2층 입구 옆으로 나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3층 루프탑이 나온다.

강남은 워낙 건물이 많아서 3층에서 좋은 뷰를 기대하기 어려운데 욕망의 북카페는 언덕에 위치해서 그런지 3층에서 멋진 강남 시티뷰를 볼 수 있다.

앞을 보니 저 멀리 역삼동에 있는 건물들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조금 고개를 돌리면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 본사도 보이고

뒷편으로는 신논현역 옆에 있는 교보타워도 보인다.

지금은 날이 추워서 이용하기 어렵지만 봄이나 가을에 와서 책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참고로 2층과 3층 사이, 2.5층(?)에도 테이블들도 있다.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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