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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카페

[선릉역·삼성역]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카공, 독서, 작업하기 좋은 책이 가득한 강남 대형 카페!

by 다비니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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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과 삼성역 사이 포스코 사거리에 핫한 카페가 있다고? ‘아니, 회사 건물들만 있었던 거 아닌가…’라고 알고 계셨던 분들께 오늘은 포스코 빌딩 안에 위치한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커피 체인점이지만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장단점

👍🏻 강남에 위치한 책과 철의 조화가 멋진 인더스트리얼 카페

👍🏻 작은 도서관 수준의 가득 들어찬 1만여 권의 책

👍🏻 카페 내 스틸갤러리 운영 (현재는 코로나라 운영 중단)

👎🏻 방문 고객이 많아 시끄러울 때가 있음

 

외관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은 포스코빌딩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포스코빌딩이 보인다.

입구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있는데 생화인 줄 알았더니 조화다. 하긴, 아직 서울은 너무 춥긴 하다.

포스코 빌딩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입구가 있다. 입구 옆에 많은 책들이 보인다.

그런데 눈앞에 보이는 포스코빌딩 한가운데 있는 수족관이 눈길을 끈다. 작은 상어도 있는데 신기해서 잠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봤다. 아이들도 이 미니 아쿠아리움을 좋아할 것 같다.

 

메뉴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하우즈 베버리지, 티, 샌드위치 메뉴다. 핸드드립 종류가 많이 보인다. 샌드위치는 아메리카노랑 주문하면 세트 가격이 적용된다. (+3,000원)

 

1층 내부

들어가자마자 길게 나있는 구조이고 오른쪽 벽에 책들이 쫙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카운터 쪽으로는 다양한 굳즈가 마련되어 있어 대기 줄이 있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왼편으로는 테이블이 몇 있고 카운터 맞은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1층에 들어서서 왼쪽에 있는 자리다. 토요일 오후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카운터 계산하기 전에 다양한 굳즈와 페이스트리를 구경할 수 있다.

주문하고 카운터 지나서 반대편에서 본 모습이다.

책만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잘 나올 것 같다.

카운터 뒤 창가 쪽에는 실제로 책을 읽거나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들어온 입구에서 카운터를 쭉 지나고 나면 반대편 왼쪽으로 이런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넓고 높다. 실제로 계단 일부에는 방석이 깔려 있어서 손님들이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놨다. 아이들이 올라갈 때는 주의가 필요할 듯하다.

 

2층 내부

2층으로 올라와서 계단 아래로 바라본 모습인데 느낌 있다. 2층은 창문 쪽에 책이 진열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밝은 느낌이 강하다.

2층 창가석에서 공부하거나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2층을 둘러보다 보니 포스코 스틸 갤러리라는 사인이 보여 따라가 보기로 했다.

스틸 갤러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제품 전시관을 임시 폐쇄한다고 한다. 다음에 상황이 좋아지면 커피도 마시고 갤러리도 구경하고 좋을 것 같다.

 

음료 및 페이스트리

티, 커피랑 페이스트리도 맛있었다. 예쁜 라떼아트가 마음에 들었다.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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