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2일차, 저녁을 먹고 다음은 어디로 갈지 고민하던 중, 주변에서 엄청 좋다고 칭찬한 제주 중문 핫플레이스인 더클리프를 가보기로 했다.
더클리프 외관 및 주차
더클리프는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라운지로 운영되는 곳이다. 중문관광단지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The Cliff'라는 이름과 같이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중문해수욕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오션뷰를 자랑한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금요일~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보통은 노을을 보러 오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는 퍼시픽리솜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하다. 아래는 퍼시픽리솜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이는 더클리프 건물 뒷모습이다.
야외 공간
주차 후 옆에 달린 작은 문으로 해서 들어가니 탁 트인 넓은 야외 공간이 펼쳐졌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 역시 핫플이긴 핫플이구나 싶었던 곳
음악은 디제이 분이 실시간으로 틀고 계시는 하우스와 테크노 음악이 크게 나온다. 평일 오후 4시부터 마감까지, 주말 오후 1시부터 마감까지 디제잉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되게 힙한 느낌, 시끄럽고 젊고 신나는 분위기다. 왜 이렇게 인기가 왜 많은 곳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제주도의 상징인 야자수 나무와 여기저기 있고 이국적이게 꾸며놔서 마치 해외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여기를 둘러봐도 저기를 둘러봐도 자리가 정말 없었다. 자리가 나면 바로 사라질 만큼 자리 경쟁이 아주 치열한 곳이었다.
※ 더클리프 방문 TIP! 일몰시간에 맞춰서 가면 주문도 많이 밀리고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서서 구경해야 한다. 일찍 가셔서 좋은 자리 잡고 여유롭게 기다리시는 걸 추천!
계획했던 건 아니지만 노을 지는 시간에 도착한 우리. 그래서 자리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한 5~10분 기다려서 절벽 쪽에 세 자리를 겨우 구해서 몇 명은 앉고 몇 명은 서서 구경했다.
듣던 대로 노을이 정말 예쁘다.
노을뷰, 오션뷰 맛집 인정이다.
내부
주문은 건물 내부로 들어와서 해야 하는데 저녁에는 주문하려는 줄이 너무 길어서 음료나 음식이 나오는데 한참 거릴 수 있다.
야외에 자리가 없으면 내부로 들어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쉬어가도 좋다. 디제이 분이 실시간으로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시고 계시고 안에는 더 시끄럽고 조명 때문인지 힙한 클럽같은 분위기다.
음료 및 맥주 메뉴
뷰맛집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커피 메뉴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아메리카노가 8천 원부터 시작한다.
더클리프 카페는 7시에 마감하고, 7시 이후에는 주류만 주문 가능하다.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하면 진동벨을 주신다.
간단히 먹을 안줏거리도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나오는 데 30분이 걸린다고 하셔서 시간 관계상 그냥 패스했다. 핫플인만큼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운영되는 곳이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와서 자리도 잡고 음식도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음료
7시 카페 마감 시간에 겨우 맞춰 주문한 따듯한 티 한 잔. 차는 그냥 타 카페와 큰 차이가 없는 맛이지만 오션뷰랑 노을뷰는 정말 인정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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