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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여행

[제주도여행] 루마카, 제주도 맛집, 서귀포 맛집, 이탈리안 음식 뇨끼, 파스타, 피자 메뉴 추천 (주차, 메뉴)

by 다비니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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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을 방문한 뒤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그동안 너무 제주도 특산물만 먹은 것 같아 이탈리안 음식으로 정했다.

서귀포 칼호텔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음식 전문점인 루마카라는 식당을 처음 방문했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있고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소개하려고 한다.

 

루마카 외관 및 주차

루마카는 이탈리아어로 달팽이라는 의미로, 느리게 가는 식당을 뜻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이다.

루마카 주차는 건물 뒷편에 무료로 가능하다. 위에 보이는 사진 오른쪽에 캠프통 같이 보이는 곳 옆으로 들어오면 된다.

루마카 외관에는 서귀포시 모범음식점이라는 팻말이 자랑스럽게 붙어있어서 더 믿음이 가는 곳이다.

 

내부

들어서자마자 예쁜 피자 화덕이 보인다.

내부는 입구 옆 올드한 타자기들과 와인병들로 감성있게 꾸며놨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자마자 방문해서 손님이 아직 우리밖에 없었다. 덕분에 내부 사진을 맘편히 찍을 수 있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넓은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메뉴

메뉴 첫장에는 파스타, 뇨끼, 리조또가 있다.

다음장에는 피자, 사이드 메뉴, 음료 등이 있다.

마지막 장은 와인을 비롯해 소주, 맥주 등 다양한 주류 메뉴다.

우리는 아마트리치아나(14,900원), 새우 로제(16,500원), 트러플크림 감자뇨끼(17,900원), 스모크 고르곤졸라(15,000원), 불고기 피자(16,500원)과 수제청 두 잔을 주문했다. 또 에피타이저로 사이드메뉴에서 은두야 감베리 볶음을 주문한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지 않다.

 

음식 

테이블 세팅이 아주 단정하게 되어 있다. 귀여운 루마카 스티커도 주신다.

잠시 후 식전빵이 나왔다. 이 식전빵이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는데 겉바속촉의 정석이다.

우리가 주문한 수제청 두 잔도 금세 나왔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은두야 감베리 볶음 같은데 확실하지가 않다. 이 나쁜 기억력...

다음은 스모크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다.

루마카 피자는 직접 반죽한 도우를 장시간 저온 숙성후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고르곤졸라 도우가 아주 얇고 치즈가 고급진 맛이라 고소하고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꿀에 찍어먹으면 고르곤졸라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결론은 고르곤졸라 피자 추천!

다음은 불고기 피자. 직화로 불맛을 더한 소불고기 피자다.

개인적으로 불고기 피자는 너무 퓨전이라 선호하지는 않지만 루마카 불고기 피자는 불맛이 매력적이었다.

다음 메뉴는 트러플크림 감자뇨끼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이 뇨끼가 루마카의 별미다! 일행분들 모두 뇨끼가 정말 맛있다고 하셨다.

동글동글한 감자뇨끼와 구수한 트러플크림의 조합이 진짜 너무 맛있다. 뇨끼에 소스를 듬뿍 묻혀 먹어야 더 맛있다.

조금 느끼해서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다.다음에 재방문하게 되면 뇨끼는 무조건 시킬거다. 뇨끼 적극 추천!

다음은 새우 로제 파스타다. 통통한 새우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솔직하게 새우 로제는 뇨끼처럼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던 맛.

다음은 아마트리치아나다. 루마카에서는 매일 카푸토밀가루와 계란만으로 생면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면이 굉장히 독특하다.

전반적으로 베이컨과 신선한 토마토소스가 잘 어울린다. 베이컨을 좋아하는 나지만 이미 배가 부르고 있어서 그런지 그냥 괜찮은 맛이었다.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은 했던 루마카, 특히 식전빵과 일부 메뉴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시 오고 싶을 정도였다. 서귀포 이탈리안 음식 맛집으로 추천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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