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쿡🇰🇷/여행

[제주도] 제주 돈토랑, 제주 노형 흑돼지 맛집 방문 솔직 후기 (주차, 메뉴)

by 다비니 2022. 8. 1.
728x90

제주도까지 왔으니 흑돼지가 먹고 싶어서 저녁 메뉴는 흑돼지로 정했다. 여기저기 맛집을 알아보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갈 수 있는 식당이 많지 않았고 결국 영업시간이 가장 늦은 제주 돈토랑으로 향하기로 했다.

 

돈토랑 외관

제주 돈토랑 외관이다.

주차는 제주 돈토랑 식당 바로 앞에 무료로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며, 라스트오더는 밤 12시다. 다른 식당에 비해 늦게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밤늦게 식사하기 좋다.

우리는 입구 왼쪽에 있는 공간으로 안내 받았다. 숙성되고 있는 흑돼지가 보인다.

입구 오른쪽에는 이런 실내외 공간이 있다.

 

메뉴

 

음식

밑반찬은 양배추 피클, 톳 장아찌, 유채꽃 장아찌, 고사리, 백김치 등이 나온다.

잠시 후 나온 흑돼지 비주얼! 황토 화덕에 미리 초벌한 흑돼지가 이런 긴 꼬치에 끼워 나온다.

직원분께서 꼬치에서 돼지를 빼신 뒤 코기를 직접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잘라주신다.

잠시 후... 예쁘게 두 줄로 진열된 흑돼지. 그리고 그 옆에는 백김치와 고사리를 놓아주신다.

조금씩 구워지는 흑돼지

적당히 익었을 때 고사리와 백김치와 먹으면 느끼함이 덜 하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같이오신 일행분들은 돼지에서 잡내가 난다고 하셨다.

고기만 먹으면 아쉬우니 회도 같이 주문

여러 번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나온 메뉴

돈토랑은 재방문의사가 없기 때문에 후기를 길게 작성할 마음이 없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음식보다도 서비스다. 고기를 먹다가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 오랫동안 안 나와서 여러 직원분한테 확인하고 여러 번 말씀드려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음식이 나왔고, 직원분들이 다들 뭔가 일하기 싫으신 느낌 같았다.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행분들께서도 '여기 사장님이 장사하실 마음이 없으신 것 같다'며...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