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쿡🇰🇷/카페

[안국역] 텅 비어있는 삶, 창덕궁과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 좋은 카페, 술집! 서울 뷰맛집, 안국역 인사동 데이트

by 다비니 2022. 7. 24.
728x90

안국역 맛집인 꽃, 밥에 피다를 방문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비어있는 삶이라는 카페 및 술집이다. 텅 비어있는 삶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아름다운 창덕궁과 남산타워 뷰를 자랑한다. 뷰가 좋기 때문에 안국역 인사동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한다. 

 

텅 비어있는 삶 외관

텅 비어있는 삶은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밤 12시까지다.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서 내리면 오른쪽과 왼쪽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음료 주문을 하는 카운터가 나온다.

 

메뉴

내부 소개 전 메뉴부터 공개!

 

원두는 텅블랜드와 싱글(500원 추가)이 있고, 오트밀크(700원 추가)와 바닐라빈 시럽(500원 추가) 추가 가능하다.

모든 음료는 테이크아웃 시 15% 할인된다.

주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맥주와 와인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놀랐다. 퇴근 후에 와서 맥주나 와인 한 잔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집어먹기 좋은 작은 안주거리도 있다.

 

내부(오른쪽 공간)

오른쪽 공간으로 들어서면 왼쪽 창가 쪽에 바식으로 자리가 나있다. 통창 덕분에 뷰가 아주 시원하고 멋있다.

가까운 거리에 창덕궁이 훤히 보이는데 이 뷰가 정말 아름답다.

창덕궁 클로즈업!

창덕궁 돌담길까지 훤히 다 보이는 시원한 뷰

카운터 옆으로도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데 별로 인기가 많은 자리는 아니다.

반대편 창가석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인데도 창덕궁 뷰가 너무 예뻐서 그런지 자리가 아주 널찍했다.

우리가 앉은 자리 바로 정면으로는 이런 뷰였다.

건물 앞에 보이는 저게 뭐지? 하고 클로즈업해 보니 일영대라는 문화재가 있었다.

 

내부(왼쪽 공간)

이제 반대편 공간을 구경할 차례. 엘리베이터 기준 왼쪽으로 난 공간이다. 입구 바로 옆에는 셀프코너도 있고

원목 테이블이 아닌 조금 더 모던한 느낌의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 왼쪽 공간은 혼자 오셔서 조용하게 작업하거나 독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이쪽에서도 창덕궁이 아주 잘 보인다. 카페 이름인 '텅'이 창문에 아주 크게 쓰여있어서 같이 한 장 찍어봤다.

방문 당시에는 밤 산책이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일상에서 마주한 고요하고 평온했던 그 순간들의 기록들. 소중한 반려견과의 산책, 소중한 사람과 바다를 거닐던 기억이나, 고요한 풍경을 마주했던 여행의 순간들을 채도가 낮은 색들을 사용하여 담백하고 평온한 느낌으로 재현하였습니다."

벽에 걸려 있는 다양한 작품들

작품별로 18만 원에서 120만 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엽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음료

우리가 주문한 바닐라빈 라떼 두 잔(1잔 6,500원)이 나왔다.

라떼 아트를 아주 예쁘게 해주셨는데 왼쪽은 잘 됐는데 오른쪽은 약간... 왼쪽과는 다른 느낌인데?!

맛은 굉장히 연한 편이었는데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창덕궁 뷰로 모든 게 커버 가능한 곳.

텅 비어있는 삶은 낮에도 좋지만 저녁에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안국역을 들릴 일이 있다면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참고: 안국역(광화문·경복궁) 근처 인사동 친환경 한식 맛집 추천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