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투썸플레이스 학동역점, 흔들그네와 야외 정원 등 쉼이 있는 카공 가능한 조용한 헤리츠 카페

오늘은 종종 방문하는 투썸플레이스 학동역점 리뷰를 하려고 한다. 타 지점들과 달리 흔들그네랑 작은 정원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좋고, 평일에 조용한 편이라 시간만 잘 맞춰가면 카공이나 작업, 독서하기도 괜찮은 곳이다. 반면 주말, 특히 토요일에는 컨벤션 헤리츠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하객들이 많고 북적거린다.

 

투썸플레이스 학동역점 외관

투썸플레이스 학동역점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3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컨벤션 헤리츠 빌딩 1층에 자리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두 개인데 언덕 위로 조금 올라와서 정원 옆에 있는 문이 있고

컨벤션 헤리츠 주차장 입구 옆 계단에도 문이 있다.

 

야외 정원

투썸플레이스 학동역점 입구 옆에는 흔들그네와 작은 정원이 있어서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그늘이 져서 서늘하게 있기 좋다.

작은 다리도 있는데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한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

정원 옆으로는 물이 흐르는데 물고기들도 살고 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작았는데 어느새 커버린 물고기들

물에 비치는 그림자에 놀라서 도망가기도 한다.

정원에 있는 테이블에는 미니 메뉴판이 있는데 다소 지저분하다.

외부 정원은 컨벤션 헤리츠 웨딩홀과 별도로 운영되는 투썸플레이스 공간으로 음료 주문 후 착석 가능하다.

 

메뉴 및 디저트

메뉴판이 위에 있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카운터 옆에는 다양한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다.

그 옆에는 음료와 샌드위치가 있다.

스콘, 브라우니, 휘낭시에 등도 판매하고 있다.

 

주문

얼마 전 키오스크 시스템이 도입됐는데 타 카페 대비 과정이 더 많아서 조금 번거롭다. 간소화해줬으면.

음료가 나오면 픽업하는 곳이다.

 

내부

카운터 앞에는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내부가 매우 깨끗해서 가게 매장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매장 내부를 높은 천정과 예쁜 라이팅이 내부를 넓고 시원하게 보이게 해준다.

창가석에 앉아 혼자 작업과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행과 함께 편히 대화를 나누시는 분들도 보인다.

창가석에는 넓은 4인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오래 머물러도 편안하다. 평일에 시간만 잘 맞춰가면 혼자서도 편히 사용할 수 있다.

매장 내 커뮤니티 룸도 있는데 다양한 모임, 이벤트, 생일파티, 스터디, 업무 미팅 등에 적합한 공간으로 현장 방문 예약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이용이 불가하다.

커뮤니티 룸은 4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카운터로 문의하면 된다.

 

음료

주문한 따듯한 그린티라떼 레귤러 사이즈(5,200원)가 나왔다. 너무 달고 씁쓸한 맛이 강하다. 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스팀우유의 비율이 안 맞고 텁텁하기만 하다. 그린티라떼는 비추.

따듯한 허니 레몬티(6,100원). 티백에 레몬 두 조각 들어갔는데 가격이 비싸다.

그래도 새콤달콤해서 맛있다. 추천은 하지만 가성비가 그렇게 좋진 않은 음료.

짝꿍은 병음료를 시켜서 아이스컵에 마시기로 했다.

어디까지 올리는 거야... 사진 찍으니 장난치는 귀여운 짝꿍

투썸플레이스도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샵과 같이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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