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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문무대왕릉(주차, 관람시간, 입장료) 경주 구경거리, 경주 볼거리, 경주 가볼만한 곳

by 다비니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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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일 여행 코스: 석굴암 -> 불국사 -> 무열왕릉 -> 황룡사지 -> 첨성대​ -> 월정교 ->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포항 2일 여행 코스: 문무대왕릉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호미곶해맞이광장 -> 영일대 해수욕장 -> 스페이스워크]

[경주 3일 여행 코스: 분황사 -> 포석정]

경주 여행 2일차, 1일 때 많은 곳을 둘러봤기 때문에 2일차 때는 가까운 도시인 포항도 구경하기로 했다. 포항으로 향하기 전 먼저 동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수중 왕릉, 문무대왕릉으로 향했다.

경주 문무대왕릉은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의 왕릉으로, 자기의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국가를 지키겠다고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참고로 문무대왕릉은 봉길해수욕장에 위치해 있어서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4시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문무대왕릉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문무대왕릉은 "사적 제158호로,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文武王)은 통일 후 불안정안 국가의 안위를 위해 죽어서도 국가를 지킬 뜻을 가졌다. 그리하여 지의법사(智義法師)에게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屍身)을 불식(佛式)에 따라 고문(庫門) 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국가를 평안하게 지키도록(護國大龍) 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유해를 육지에서 화장하여 동해의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대석(大石)에 장례를 치렀다. 사람들은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이라고 불렀다.

대왕암은 육지에서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가까운 바다에 있다. 큰 바위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중앙에 약간의 넓은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에 대석을 이동하여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의 대왕암 주변을 큰 바위(화강암)가 둘러 싸고 있는데, 네 방향으로 물길이 나 있어 주변 바위는 네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자연적으로 물길이 나 있는 상태이나 약간의 인공을 가하여 튀어나온 부분을 떼어내어 물길이난 가운데 공간을 약간 가다듬은 흔적이 발견되었다.

바닷물은 파도와 함께 동쪽 물길을 따라 중앙 공간으로 흘러들어와 서쪽 물길을 통해 빠져 나간다. 바닷물이 물길을 따라 중앙으로 진입할 때 파도가 소멸되기 때문에 중앙의 물은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잔잔하며, 물 높이는 중앙의 큰 바위를 살짝 덮을 정도를 항상 유지한다. 

대석의 안치 방법과 유골의 수장 여부에 대하여 그 동안 많은 의문점이 있었다. 2001년 3월 한 방송사에서 역사연구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초음파 탐지기 등을 이용하여 바위의 조직과 바위의 내부 및 수면하를 조사한 결과, 대왕암 내부 또는 아래에 유골이나 부장품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역사를 기억하며 동해안의 멋진 풍경을 잠시 감상해본다. 우리는 오전에 방문했지만 이곳은 동해안이다 보니 해가 떠오르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부지런한 분들은 아침 일찍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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