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서는 소노벨 경주 12층 비엔토 조식 뷔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소노벨 경주 비엔토 조식 뷔페는 자세한 리뷰가 없어서 사진도 많이 찍어왔다.
참고: 소노벨 경주 1편, 2편 포스팅 링크
객실 예약, 안내, 체크인 및 객실배정 중요 팁, 주의사항, 호수뷰, 야경, 주변시설, 운영 시간 및 가격, 시설 무료 이용권, 보문호 둘레길 등에 대한 내용은 1편과 2편을 참고 바란다.
1편: [경주여행] 소노벨 경주 숙소 1편: 패밀리취사 객실 예약(※체크인·객실 배정 꿀팁, 주의사항), 경주 숙소 추천, 호수뷰, 야경, 객실 내부 등
2편: [경주여행] 소노벨 경주 숙소 2편: 주변시설 안내, 오션플레이 운영 시간 및 가격, 시설 무료 이용권, 보문호 둘레길 산책, 경주 숙소 추천
비엔토 외관
비엔토는 소노벨 경주 12층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 조식 뷔페의 경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선착순 입장마감은 10시까지다. 가격은 2022년 5월 기준, 대인은 32,000원, 소인 21,000원, 유아 15,000원이다.
내부 및 호수뷰
정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과 왼쪽 공간이 나오는데 오른쪽은 호수뷰, 왼쪽은 마운틴뷰다. 아래 사진은 호수뷰로 가는 통로다.
앞에는 따끈따끈한 음식들이 쫙 놓여 있다.
호수뷰 창가석 자리에는 4인 테이블이 여러 개 있다. 자리는 선착순으로 안내받기 때문에 창가석이 없으면 다른 테이블로 안내해 주신다. 우리는 오전 9시에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운 좋게 웨이팅 없이 호수뷰 창가석으로 바로 안내받았다.
정말 뷰맛집이다. 보문호를 바라보며 먹는 조식 뷔페는 정말 좋다.
특히 호수뷰 객실이 아니신 분들한테는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마운틴뷰
비엔토 입구로 들어와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공간은 멋진 마운틴뷰를 즐길 수 있다. 조식 뷔페를 갔을 때 이쪽 테이블에는 아무도 없고 호수뷰 쪽에만 사람들이 가득했다.
원산지 표시판
비엔토 조식 뷔페 원산지 표시판이다.
뷔페 메뉴
입구에서 들어와서 호수뷰로 가는 통로 왼편으로는 팬케이크, 크로와상, 와플, 프렌치 토스트가 있다.
팬케이크 옆에는 달콤한 메이플시럽과 꾸덕한 생크림이 있고
프렌치토스트 쪽에는 블루베리필링, 체리필링이 있어 취향에 맞게 올려 먹으면 꿀맛이다.
필링 옆에는 갖가지 싱싱한 채소도 있다.
브로콜리샐러드, 토마토 등 샐러드는 물론 내가 조식 먹을 때 정말 좋아하는 훈제연어도 있는데 연어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추천!
바로 옆에는 버섯볶음, 단호박 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있다.
코너를 돌면 따끈한 쌀국수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쌀국수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청경채, 만가닥버섯, 숙주, 새우, 배추, 적양파 등 다양한 재료가 있고 그 옆에는 쌀국수 3mm와 5mm가 있다. 쌀국수의 두께도 정할 수 있는 곳이라니!
쌀국수 코너에서 뒤돌아 호수뷰 쪽을 바라보면 다양한 음식이 쭉 진열되어 있다.
맨 왼쪽부터 키드니빈스, 야채볶음밥, 불고기부터 시작해서
내가 좋아하는 베이컨까지!
그 다음에는 전형적인 어메리칸 브렉퍼스트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소시지, 해쉬브라운, 스크램블도 있다.
건강한 구운토마토도 있다.
조금 더 지나면 따듯한 미역국과 스프류도 있다.
스프를 지나면 조식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일반 식빵, 잡곡식빵 등도 보이기 시작한다.
그 옆에는 모닝빵, 애플턴오버파이, 뱅오쇼콜라같은 베이커리류도 있다.
뒤를 돌아서면 음료와 커피, 시리얼, 또 한식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밥과 김, 반찬도 준비되어 있다.
반찬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배추김치, 참나물무침, 연근무침이 있다.
그 옆으로는 다양한 시리얼 종류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프룻룹스! 유혹을 피하기 어려워서 한 그릇 먹었다.
이 포스팅에서 처음 조식 뷔페를 시작했던 곳의 맞은편으로 가면 사과, 포토, 파인애플, 오렌지 등 맛있는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식사
첫 접시는 내가 좋아하는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 연어와 건강한 버섯볶음과 토마토를 가지고 왔다. 속을 따듯하게 하기 위해 스프도 같이 가져왔다.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있고 음식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두 번째 접시부터는 호수뷰를 즐기며 맛있게 먹느라 사진 찍는 것도 까먹었다.
12층인데다가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뷰가 멋있다. 우리는 객실에 조식 뷔페 2인 사용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갔고 전반적으로 메뉴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대인 32,000원 정도의 가치를 하는 조식 뷔페인지는 잘 모르겠다. 1인 32,000원이면 경주에 근처 다른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