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오빠가 근무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위치한 포미가에서 친오빠와 일행과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가졌다.
포미가는 영어로는 'FOR ME (나를 위해)', 한문으로는 '布 (베풀다), '美 (맛있게)'라는 의미로, '나에게 좋은 것을 베풀다'를 뜻한다. 포미가는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닌 힐링이 될 수 있는 곳, 편백의 좋은 성분으로 건강함을 느낄 수 있는 곳,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 질 좋은 서비스를 받는 곳이다.
포미가 외관
포미가는 지하철 1호선·7호선 가산디지털단지 7번 출구 도보 5분 거리(347m)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다. 예약문의는 02-6956-7570으로 가능하다.
문은 위에 사진에 보이는 정문과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 복도로 나있는 뒷문이 있다. 이 뒷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키오스크가 있어 먼저 결제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우리는 테이블에서 직접 직원분께 주문했다.
내부
정문으로 들어와서 본 내부 전경이다. 널찍하고 청결하다.
복도 쪽에 있는 뒷문으로 들어와서 본 내부다. 식사를 다 마치고 사람들이 모두 빠졌을 때 찍었다.
벽에는 포미가 편백찜기와 육수, 소스에 대한 비밀이 공개되어 있다(?) 포미가 편백찜기는 대한민국 목공예 명인 '편백사랑' 최철규 대표의 손끝에서 탄생한 피톤치드 가득한 포미가 전용 편백찜기이며, 육수는 월계수잎, 통후추, 정향, 편백나무, 황기를 넣어 직접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소스는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까칠담백한 맛의 발사믹 소스가 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와규 편백찜정식과 와규 샤브샤브 정식. 벌써부터 기대된다.
1인 샤브샤브와 편백찜 외에도 직화제육정식, 우육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테이블 위에는 편백찜과 샤브죽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메뉴
포미가의 대표 메뉴는 와규 편백찜 정식과 와규 샤브샤브 정식이다. 불맛요리를 즐기고 싶으면 직화 제육정식과 직화 소불고기 정식이 있다. 칼국수 요리는 직화 우육 칼국수, 직화 우육얼큰칼국수가 있으며 만두 요리로는 슈퍼푸드 굴림만두와 평북 왕만두도 있다.
메뉴 첫 장에는 포미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링크도 안내되어 있다.
프리미엄 메뉴는 3~4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정말 푸짐해 보인다.
우리는 코로나 시국인지라 편하게 1인 1메뉴 하기로 했다. 먼저 1인 편백찜과 1인 샤브샤브 메뉴를 봤다.
1인 편백찜과 1인 샤브샤브의 경우 점심특선 메뉴가 있다. 한우 편백찜과 스페셜 편백찜을 제외하고 평균 2천 원이 더 저렴하다.
콜키지 비용은 와인 1병당 1만 원, 양주 1병당 3만 원이다. 다양한 맥주, 소주, 전통주(서울의 밤)도 판매하고 있다.
음식
우리는 1인 편백찜(모듬, 이베리코), 제육비빔밥 정식, 이베리코 샤브샤브 정식을 주문했다. 잠시 후 내가 주문한 모듬 편백찜이 나왔다. 반찬 3종과 그리고 밥과 미역국이 나오는데 편백찜을 기다리는 동안 배고픔을 달래기 좋다.
편백찜기를 열어보니 건강하고 싱싱한 재료들이 한가득 들어가 있다.
아직 안 익었지만 벌써부터 맛있어 보이는 이 비주얼.
쪄야 하니 다시 편백찜기 뚜껑을 닫아주고
직원분이 전달해 주신 타이머에 나온 시간만큼 기다리면 된다. 1인 편백찜은 음식을 쪄야 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드실 수 있을 때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잠시 후, 편백찜기를 여니 김이 모락모락 나며 맛있는 냄새가 올라온다.
알맞게 익은 재료들.
맛있는 1인 편백찜이 완성됐다. 고기는 냄새가 안 나고 입에서 살살 녹는 것처럼 정말 부드러웠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포미가의 차별화된 소스와 곁들이면 최고의 편백찜을 먹을 수 있다. 기호에 맞게 발사믹 소스나 스위트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싱겁고 밍밍한 건강의 맛일 줄로만 알았는데 이미 고기를 비롯해 다 간이 쳐있었다. 소스는 그냥 거둘 뿐~
이건 친오빠가 고른 1인 편백찜이다.
잠시 후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변했다.
신선한 밑반찬과 맛있는 미역국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다.
일행이 주문한 1인 샤브샤브가 나왔다. 밑반찬과 칼국수가 같이 나온다.
저 고기 마블링 실화입니까... 영롱한 저 비주얼 좀 보세요.
육수는 10년 숙성 전통 한식 간장으로 맛을 낸 포미가 특제 육수라고 한다. 신선한 채소를 먼저 넣어 육수의 맛을 낸 뒤 고기를 넣어 익혀 먹으면 된다. 마지막은 칼국수로 마무리!
제육비빔밥 정식은 우육칼국수 소자가 같이 나온다.
칼국수에는 빠질 수 없는 맛있는 겉절이까지
제육비빔밥은 살짝 매콤했지만 깔끔했다. 무엇보다 밥과 면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1인 편백찜, 1인 샤브샤브, 비빔밥, 만두 등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포미가를 적극 추천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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