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그림나베 학동역점, 강남 밀푀유나베 맛집 조용한 분위기의 식당 및 술집 (메뉴)

오늘은 종종 밀푀유를 먹으러 가는 그림나베 학동역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조용한 분위기라서 조용히 대화하며 술자리 갖기도 좋은 곳이다.

 

그림나베 외관

그림나베 학동역점은 모범음식점으로 학동역 10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내부

갈 때마다 느끼는 데 내부가 굉장히 청결하다. 확실히 이런 곳은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메뉴

원하는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를 가져다주신다.

그림나베는 세트 메뉴 구성이 좋은데 밀푀유 세트와 스키야키 세트로 나누어져 있다. 방문할 때마다 보통 밀푀유 2인 세트로 주문하는데 37,000원이라는 가격에 필푀유나베+치킨가라게6pc+음료수1가 제공된다. 모든 나베에는 면과 우엉죽이 제공되며 추가 금액 부담 시 나베 변경이 가능하다.

 그림 덮밥 메뉴를 주문할 경우 밥이 부족하면 무료로 공기밥이 제공된다.

 나베 단품 메뉴다.

 이외에도 야끼, 튀김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주류 및 음료 메뉴에는 하이볼, 도쿠리 사케, 준마이750, 간바레 오또상, 클라우드 생맥주, 병맥주(카스/테라), 소주, 청하, 콜라, 사이다, 이토엔 녹차, 물(기본 제공 외 추가시)이 있다.

 

 

음식

기본 세팅은 김치와 단무지와 샐러드, 그리고 간장소스 및 스위트 칠리소스다. 샐러드는 평범하다.

잠시 후 치킨가라게 6pc가 나왔다. 껍질이 얇고 바삭하고 안에 살이 가득 차 있다.

드디어 대망의 밀푀유가 나왔다!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들어가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건강한 조합이다.

밀푀유는 손이 많이 가서 이렇게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딱 봐도 음식에 정성이 가득 들어가 보인다. 마치 무슨 하나의 작품을 바라보는 느낌!

버섯도 예쁜 모양으로 잘라져 있다.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을 쓴 느낌을 받았다.

불을 켜고 이제 조금씩 끓기를 기다리면 된다.

슬슬 물이 끓고 육수가 삶아진다. 빨리 익길 기다리는 이 순간이 가장 설레는 시간인 듯.

조금씩 야채와 고기가 익기 시작한다. 고기는 너무 익으면 맛이 없으니 조금씩 건져 먹는다.

이제 슬슬 야채도 익으면 같이 먹으면 된다.

우선 국물 맛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다음은 고기와 푹 익은 야채들을 그릇으로 덜어서

간장소스나 스위트 칠리소스에 기호에 맞게 먹으면 딱이다. 음식이 굉장히 깔끔하고 부담이 없는 맛이다.

2차는 칼국수! 직원분께 칼국수를 해달라고 하면 면을 가져다주신다.

면을 팔팔 끓여서 익을 때까지 기다린 뒤 맛있게 호로록 먹다 보면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3차는 영양만점 죽이다.

당근, 파, 계란, 김이 들어간 기본적인 죽이다.

조금 번거로워도 정성스레 저어주다 보면

이렇게 맛있는 죽을 먹을 수 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사진을 보면 예상되는 그 정도의 맛이다. 그래도 밀푀유 2인 세트로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많이 먹어도 건강하게 먹은 느낌적인 느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따듯한 국물의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그림나베 학동역점 밀푀유 세트를 적극 추천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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