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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맛집

[종로5가역] 광장시장 부촌육회 본점, 종로 육회 맛집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선정 (웨이팅, 추천 메뉴)

by 다비니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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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 광장시장에서 굉장히 유명한 부촌육회 본점을 다녀왔다. 부촌육회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60년 노포 맛집이다.

 

부촌육회 본점 외관

부촌육회 본점은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광장시장에 들어서면 먹자골목에 부촌육회가 위치해 있고 그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외관만 봐도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곳이다.

입구에 보이는 산낙지들

육사시미는 벌써부터 솔드아웃인 걸 보니 인기가 많은 메뉴인가 보다. 식사시간은 기다리시는 다음 손님들을 위해 1시간 30분 이내로 정해져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50분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다. 라스트 오더는 밤 9시다.

우리는 한창 바쁠 12시 20분쯤 도착했는데도 운 좋게 앞에 줄을 섰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뒤로 사람들이 빠르게 줄을 서기 시작했다.

역시 맛집은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줄이 줄어들기 때문에 줄만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은 없길!

 

내부

우리는 웨이팅한지 약 10~15분 정도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싱싱한 육회가 준비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는 테이블과 주방이 보이고

왼쪽으로도 길게 테이블이 나있고 밖에 두 테이블도 있다.

 

메뉴 및 음식

메뉴는 육회, 육회물회, 간/천엽, 산낙지탕탕이, 육회낙지탕탕이, 육사시미, 육회비빔밥(보통), 육회비빔밥(특, 육회추가)가 있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며 비빔밥은 포장 시 1,000원이 추가된다.

우리는 육회, 산낙지탕탕이, 육회비빔밥(보통)을 주문했고 총 4만 원이 나왔다.

소고기무국과 고추, 마늘, 쌈장, 기름장이 기본으로 나온다. 소고기무국도 맛있었다.

육회랑 육회비빔밥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노른자가 올라간 저 비주얼만 봐도 먹음직스럽다.

보정 1도 해도 이렇게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는 육회 비주얼이라면... 합격이다.

육회비빔밥에는 육회, 배, 상추, 어린잎 채소 등이 담겨 나왔다.

곧이어 나온 산낙지탕탕이!

나는 산낙지를 먹지 않기 때문에 맛은 못 봤지만 일행분들이 쫀득쫀득하고 싱싱하다고 하셨다.

비주얼도 좋지만 육회가 아주 싱싱하고, 깔끔하고 담백하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맛있는 육회가 올라가 있는 비빔밥은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었다.

모든 음식과 함께 다 같이 한 장! 맛있는 육회가 먹고 싶을 때는 광장시장 부촌육회 본점을 적극 추천한다.

 

위치

 

광장시장 구경

 

식사 후 광장시장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빈대떡집이 굉장히 많았는데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불러서 패스

맛있는 잡채, 김밥, 닭발, 떡볶이, 어묵 등도 보이고

 

통통한 순대, 두꺼운 족발도 맛있어 보인다.

다음에는 광장시장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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