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2년 부처님오신날, 사진으로 떠나는 서울 강남 봉은사 여행

올해는 부처님오신날에 봉은사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봉은사는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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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하는 불교 사찰로 신라시대의 고승 연회국사가 794년에 견성사(見性寺)란 이름으로 창건했다. 1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봉은사는 현재 고층에 둘러싸여 아쉽게도 그 옛날의 모습은 온전히 남아있지는 않다.

 

안내 지도

사찰의 규모가 엄청 큰 편은 아니라서 느긋하게 걸으면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료원: 봉은사 홈페이지

 

입구

부처님오신날이라 여러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오후 5시 30분쯤 가니 사물놀이를 구경할 수 있었다.

입구 앞에는 어린 시절 추억의 달고나가 3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절 입구 좌측으로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우측으로는 서래원이라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식사와 기념품을 파는 곳이다.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강남은 늘 복잡한 곳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밤에는 이곳에 모두 불이 들어온다.

 

진여문

진여문에서 봉은사를 지키는 사천왕을 볼 수 있었다. 왼쪽부터 남방 증장천왕, 서방 광목천왕, 북방 다문천왕, 동방 지국천왕이다.

문을 지나면 하늘을 가득 채운 수천 개의 알록달록한 연등이 이색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대웅전

입구에서부터 쭉 앞으로 걸어가니 대웅전이 보였다.

 

운하당

운하당 앞에서 아미타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약사여래부처님을 볼 수 있었다.

 

종루

그 맞은편에는 종루가 있다.

종루에서 왼편으로 쭉 걸어가는 길이다.

 

미륵대불

사진 속 미륵대불은 1986년 영암큰스님께서 발원하여 약 10년에 걸쳐 제작됐다. 높이 23m로 국내 최대의 크기의 불상이며, 현재 미륵전과 미륵부처님이 모셔진 광장은 신도들의 기도 장소이지만 경우에 따라 공연 등 문화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으로 떠나는 서울 봉은사 여행을 마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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