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김영모과자점 강남구청점, 강남 유명한 서울 3대 빵집/제과점 맛집!

강남구청 쪽을 갈 일이 있어 지나가다가 남자친구가 유명한 빵집/제과점이라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김영모 과자점 강남구청점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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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품질관리와 세계 각국에서 익힌 기술을 한국에 맞게 토착화 시키며,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쌓아온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김영모과자점은 '맛을 소중히, 사람을 소중히 한다'는 슬로건 아래 1982년부터 착한 과자와 빵을 만들고 있다. 와, 본인의 이름을 내건 40년 전통의 빵집이라니!

 

김영모 과자점 강남구청점 외관

김영모 과자점은 서울에 여러 체인점이 있는데 우리는 강남구청점을 방문했다. 김영모 과자점 강남구청점은 7호선 강남구청역 번 출구에서 도보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

김영모과자점에서는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는 걸로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맨 왼쪽에는 여러 테이블이 있다. 주말 일찍부터 브런치를 즐기고 계신 손님분들도 계셨다.

내부가 그리 커 보이지는 않았지만 첫 방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구경할 게 많았다.

 

빵지순례

김영모 과자점은 유기농밀가루, 프랑스 밀가루, 신안 천일염, 발로나 초콜릿, 우유생크림과 고급 견과류 등 까다롭게 선별된 원재료만 사용하여 빵을 만든다.

김영모과자점은 1995년 대한민국 최초 천연 유산균발효 개발을 시작으로 천연과일발효법, 누룩발효법 등 다양한 발효방법을 적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픈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누룩 발효빵.

푸짐해 보이는 양과 월넛이 가득 들어간 월넛 모카치노 빵이 6천 5백원이다.

연유빵에는 연유가 정말 드음뿍 들어가 있다.

국내산 공주 밤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부드러운 천연효모 식빵이다.

한때 즐겨먹던 시오빵이 보였다. 가격이 동네보다 조금 비싼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맛이 궁금해서 하나 집었다.

국산 팥앙금으로 만든 부드러운 앙금빵과 고소한 아몬드 소보루를 올린 아몬드 소보루빵도 있다.

모찌모찌 크림치즈 빵은 이름이 비주얼이랑 찰떡이다. 쫀득쫀득 탱탱해 보이는 저 비주얼. 맛있을 것 같다.

 

아몬드 크림이 들어간 갈레트 아몬드 파이도 있다. 파이 하나에 8천 원이라니!

신제품인 페퍼로니 식빵과 고르곤졸라 식빵도 볼 수 있었다. 햄치즈빵야에는 치즈랑 옥수수가 한가득 올라가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인기 상품이라는 이태리 피자빵! 비주얼이 독특하다.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아담한 사이즈의 명장만주도 있었다.

기다란 롱소시지를 빵으로 감싸 특제 머스타드 소스와 피자치즈를 올린 조리빵, 맛이 궁금하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다.

꿀과 버터가 만나 촉촉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명장 꿀방. 비주얼만 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진다.

마늘 바게트 빵을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다른 손님이 이 빵 맛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사기로 결정했다.

 

선물세트

김영모 과자점에서는 다양한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브런치

빵을 다 고르고 계산대로 가려는데 우리의 시선을 이끈 것은 바로 이 브런치!

그중에서도 바게트 샌드위치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 보였다.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 전이었고 이미 빵을 꽤 많이 집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에 와서 먹어보기로 했다.

 

케이크

김영모 과자점에서는 케이크도 맞춤 제작 가능하다. 맞춤 케이크 종류도 100개 이상인 정도로 엄청나게 다양하다.

특히 내 시선을 사로잡았던 건 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있는 카네이션케이크 1호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저런 예쁜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다.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들도 보인다.

 

기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양한 마카롱과 롤케이크도 진열되어 있다.

 

카운터 및 메뉴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커피 가격이 착하다.

카운터로 가니 김영모과자점에서 꼭! 먹어봐야 할 BEST 7이 보였다. 골랐던 빵 중에서는 마늘바게트 밖에 없었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그래도 고른 빵들도 인기 상품이라고 하니 먹어보고 다음에 다른 빵도 먹어보기로 했다. 김영모과자점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빵을 추천드리고 싶다.

 

구매 및 후기

우리는 시오빵(3,000원), 이태리 피자빵(7,500원), 마늘 바게트빵(6,800원)을 골랐다.

먼저 이태리 피자빵! 다양한 재료가 속에 알차게 들어가 있었다.

그다음은 마늘 바게트! 안에 마늘이 정말 가득 들어 있어서 마늘 맛이 진했다. 너무 진해서 입안에 마늘향이 오래갔다. 마늘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시오빵은 생각보다 짰고 기름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다음에는 꼭 다른 빵도 먹어봐야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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