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신논현역] 커먼위켄드, 예쁜 비주얼의 강남 브런치 맛집! 강남 데이트, 소개팅 장소 추천 (메뉴)

 

지난 일요일 지인과 함께 브런치를 먹기 위해 강남에 있는 커먼위켄드를 처음으로 다녀왔다. 지인이 전에 와봤는데 괜찮다고 소개해 준 곳인데 브런치 비주얼도 예쁘고 데이트, 소개팅 맛집으로 유명해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한다. 바쁜 강남 도심 속에서 여유 있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커먼위켄드 외관

커먼위켄드는 9호선 신논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남/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카페 거리 근처에 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카페 블라썸 바로 옆 골목에 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내부

들어서면 4인석 테이블 두 개가 보이고, 카운터가 보인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도 있는 걸 보니 노키즈존은 아닌듯 하다.

오른쪽으로는 대부분 2인석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다.

식사를 마치면 퇴식구에 직접 가져다 놓아야 한다.

디저트 종류는 플레인 스콘, 휘낭시에, 마들렌만 있다.

매장 중앙에는 물, 접시, 소독제, 물티슈 등이 있는 셀프 바가 준비되어 있다.

 

메뉴

맛집이긴 맛집인지 주문받으시는 분이 바쁘셔서 주문하는 데도 카운터에서 잠시 대기해야 했다. 우리는 프렌치 생과일 퍼스트(18,000원), 위켄드 샐러드(16,000원)를 주문했다.

카페 가격은 에스프레소 5,000원부터 시작해서 바닐라라떼, 헤이즐넛라떼, 카라멜마끼야또, 카페모카가 6,500원이고, 콜드브루 라떼가 7,500원으로 가장 비싸다.

 

음식

잠시 후 주문한 프렌치 생과일 퍼스트가 먼저 나왔다.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비주얼부터 합격!

각종 다양한 과일에 메이플 시럽, 프렌치토스트가 나온다. 생각보다 달지 않다.

딱 봐도 맛있는 조합이다.

사실 위켄드 샐러드가 더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프렌치 생과일 퍼스트가 나온 지 한 5분 정도 지난 뒤에야 위켄드 샐러드가 나왔다. 이왕이면 같이 나오면 좋을 텐데.

잉? 채소만 먹고 싶어서 시킨 건데 삼겹살 같은 고기가 같이 나왔다. 샐러드에 반숙까지 올라가 있는 건 처음 본다.

뭔가 되게 푸짐하긴 푸짐하다.

솔직히 고기는 그렇게 맛있지 않았고 재료들의 전반적인 조화도 별로였다. 아래 깔린 채소들은 잘려 나오지 않아서 입에 한 입에 넣기가 너무 힘든 크기였다. 맛도 그렇고 먹다가 번거로워서 많이 남겼다. 이 샐러드는 비추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메뉴에 BEST라고 적혀있는 메뉴로 꼭 다시 도전해 봐야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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