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이튿날, 엄청난 오션뷰로 유명한 여수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 모이핀(Moi Fin) 카페로 향했다. 모이핀의 뜻은 핀란드어로 '안녕(Moi), 핀란드(Fin)'라고 한다.
모이핀 카페 외관
우리는 차가 없는 관계로 카카O택시로 이동했는데 꼬불꼬불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카페에 거의 다 왔다는 신호다.
모이핀 카페는 약 500평 규모의 4층 카페로, 5천 평의 잔디광장과 주차장이 있다. 탁 트인 오션뷰와 루프탑으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내리자마자 보이는 감각적인 건축물에 놀랐다.
주차장 공간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차로 오기도 편한 곳이다.
오션뷰
모이핀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글보다는 사진이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산과 푸른 하늘, 빛나는 바다를 보니 '눈부시게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생각났다. 음, 내 선글라스 어딨지? 😅
쭉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를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한 장씩 찍어봤다.
역광이라서 잘 안 나온 사진이 이 정도다.
아래 사람들이 보이는 곳은 카페 발코니인데 발코니에서 보는 뷰도 예쁘다.
메뉴
시그니처 커피/음료는 7,500원에서 8,500원이고, 커피(시그니처 제외)는 6,500원에서 7,500원이다. 핫/아이스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이 괜찮았다. 이 정도 멋진 뷰면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는 가격 아닌가 싶다. 케이크가 여덟 종류나 되는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메뉴판은 네이버 모이핀 메뉴판 이미지에서 가져왔다.
2층 내부
오션뷰가 잘 보이는 3, 4층은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코로나가 무서워서 사진도 못 찍고 2층으로 내려왔다. 2층은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붐비지 않는 게 장점이다.
아래 보이는 공간은 1층 노키즈존과 발코니다. 노키즈존에 아이들이 많았던 게 조금 아이러니했지만... 아마 노키즈존 사인이 잘 안 보여서 그런 것 같다.
여수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핫플레이스! 코로나 시국에 사람이 많았던 부분만 빼면 전반적으로 다 좋았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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