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겟썸커피 LMoA, 숨겨진 잠실 애비뉴엘 석촌호수 뷰맛집 카페! (+알렉스 프레거 빅 웨스트 스토어)

최근 날이 풀리면서 석촌호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잠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안에 위치한 석촌호수 뷰 카페 겟썸커피 LMoA를 소개하려고 한다.

 

겟썸커피 LMoA 장단점

👍🏻 착한 음료 가격과 맛있는 커피 (다만 양이 적음)

👍🏻 알렉스 프레거 빅 웨스트 전시회 스토어 같이 운영

👍🏻 석촌호수, 롯데월드 전망

👎🏻 초행길이면 찾아오기 어려운 위치 (층별 위치 안내에 카페가 나와있지 않음)

👎🏻 카페와 스토어가 함께 위치해 있어 카페 규모가 작은 편인데도 북적이고 어수선한 느낌

 

롯데뮤지엄 전시회 정보

📍 <ALEX PRAGER, BIG WEST(알렉스 프레거, 빅 웨스트)> 2022년 2월 28일(월)~6월 6일(월)

 

겟썸커피 LMoA 내부

겟썸커피 LMoA(LOTTE Museum of Art, 이하 LMoA 또는 롯데뮤지엄)은 에비뉴얼 빌딩 6층 아트 뮤지엄 옆에 부속 커피숍이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층별 지도 안내에도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초행길이면 많이 헤맬 수 있다. 나는 30분을 헤맸다... 찾아오기 쉬운 방법은 잠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6층에 위치해 있는 롯데뮤지엄(LMoA)으로 찾아오면 된다.

 

롯데뮤지엄 <알렉스 프레거 빅 웨스트> 스토어 내부

현재 롯데뮤지엄은 2022년 새해 첫 기획으로 삶을 영화로 만드는 포토 그래퍼, 알렉스 프레거(Alex Prager)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ALEX PRAGER, BIG WEST(알렉스 프레거, 빅 웨스트)>는 2022년 2월 28일(월)부터 2022년 6월 6일(월)까지 진행된다. 아래는 알렉스 프레거 스토어다.

"알렉스 프레거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제작자이자 포토그래퍼이다. 프레거는 정식으로 사진과 영상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나, 2001년 게티뮤지엄에서 윌리엄 이글스턴(William Eggleston, 1939-) 의 전시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카메라를 구입하며 작업을 시작하였다. 프레거는 2010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압도적인 군중의 모습을 담은 <페이스 인 더 크라우드 Face in the Crowd>, 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촬영한 <라 그랑드 소르티 La Grande Sortie> 시리즈 외 영화, 페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뉴욕 현대미술관, 휘트니미술관 외 전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프레거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즈를 위해 제작한 13부작 영화, <터치 오브 이블 Touch of Evil>(2011) (브래드 피트, 게리 올드먼 외 출연)으로 2012년 에미상을 수상하였다." - 롯데뮤지엄

포스터와 엽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독특해서 기념으로 하나 구매해도 좋을 것 같고

선물하기도 좋아 보인다.

그 외에도 컵, 그릇 등도 같이 진열되어 있다.

전시회 방문 후 여기서 굿즈도 구경하고 겟썸커피에서 석촌호수 뷰를 보며 커피 한 잔 하면 일석이조일 것 같다.

 

메뉴

메뉴는 롯데백화점 안에 있는 석촌호수 뷰 카페인데 매우 착하다.

​

나는 아침에 실패한 아인슈페너를 만회하기 위해 아이스 플랫화이트(4,500원)로 주문했다. 진동벨은 없고 직원분이 직접 테이블로 음료를 가져다주신다.

카운터에는 애플시나몬 스콘(4,000원)과 피넛버터 쿠키(3,800원)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잠실 겟썸커피 LMoA 내부 및 석촌호수 뷰

겟썸커피는 들어와서 맨 오른쪽에 창가 쪽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인테리어는 그저 그렇고 카페 규모도 작은 편이다. 분위기가 형광등 불빛이어서 특별한 점은 없고 테이블 세팅도 평범하다. ​

카페와 스토어가 함께 위치해 있어 공간이 북적이고 어수선한 느낌이 있다. 그렇지만 석촌호수 뷰가 너무 좋다. 롯데타워에 이런 숨겨진 카페를 발견했다니 기분이 좋아졌다.

자세히 보면 맨 오른쪽에는 롯데월드도 보인다.

창에 붙여진 문구가 뷰를 더 매력 있게 보이게 한다.

 

커피 및 총평

주문한 아이스 플랫화이트가 나왔다. 컵이 작아 양은 적었지만 맛있었다. 아침에 하우스서울에서 실패한 아인슈페너를 만회할 정도로 맛있었다.

* 총평: 스토어와 카페가 같이 운영되기 때문에 북적이고 어수선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오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카페는 아니다. 잠시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며 쉬었다 갈 때 들리기 좋은 곳이다. 커피 맛도 좋고 숨겨진 석촌호수 뷰 카페이기 때문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알렉스 프레거 빅 웨스트 전시회도 함께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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