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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일상

[미국 유학일기] 스탠퍼드 개강 D-1, 정전, 스타벅스, 교회, 보바 맛집 티스푼, 과제 마무리

by 다비니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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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5일 일요일(개강 D-1)

요약: 아침 7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정전이 됐다. 캠퍼스 밖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과제를 하다가 교회를 갔다. 교회에서 환영회가 있어 맛있는 늦은 점심도 먹고 선배님께서 보바도 사주셨다. 하지만 생각보다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내일까지 기한인 과제 할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밤까지 열심히 과제를 마무리 지었다.

 

정전

아침 일찍부터 정전이 됐다. 기숙사 전체 메일에서 학생들이 다들 정전 됐냐며 확인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기숙사 전체가 어두워졌다. 초록색 EXIT 사인 때문에 그런지 기숙사 복도가 조금 무섭게 느껴졌다.

내일까지 과제를 내야 하는데 도서관은 닫았고 캠퍼스는 정전이고 개강 전 라이프가 다사다난하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해먹을 수 있는게 없어 간단히 요거트를 먹었다.

 

스타벅스행

1시간 반이 지나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결국 캠퍼스 밖 스타벅스행. 스벅 직원분께서 "근처에 무슨 행사가 있었냐"라고 물을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니요, 정전이에요."라고 말하니 "정전"이 무슨 뜻이냐고 물으셨다. "전기가 안 들어오는 거예요."라고 설명해드렸다.

스타벅스에 자리도 거의 없었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걸 보니 우리 기숙사만 정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제를 시작하려는데 학교측에서 메인 캠퍼스가 정전이라는 전체 공지 메일이 왔다.

 

간식

점심에 간식으로 먹은 스콘. 다이닝홀 스콘인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교회

미국 와서 처음으로 교회에 갔다. 선배님들이 겨울방학 때 캠퍼스가 다 닫기 때문에 칙칙하고 우울하니까 무조건 나가라고 강조하셨다. 그래서 급하게 알아본 인천행 비행기. 경유인데도 겨울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비싸다. 잠시 보류해야겠다.

교회에서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다. 맛있는 갈비와 반찬들을 해주셨다. 얼마 만에 먹는 집밥같이 맛있는 식사인지, 아주 잘 먹었다. 식사 후에는 예쁜 선물도 받았다.

 

보바

교회에서 알게 된 선배님께서 티스푼(Teaspoon)이라는 보바집에서 맛있는 보바를 사주셨다.

다양한 보바 메뉴가 있다.

선배님께서 추천해 주신 메뉴로 샀는데 달콤하면서 시큼하면서 맛있었다.

그나저나 교회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서 내일까지 내야 하는 과제를 할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교회를 다녀와서는 늦게까지 과제를 마무리 짓느라 정신없었다.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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