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태원 스페인 음식 맛집인 타파스바 리뷰를 들고 왔다. 음식뿐만 아니라 주류 메뉴도 다양하고 빠에야, 감바스, 파스타, 피자 등 여러 음식을 주문했는데 하나도 실패하지 않고 다 맛있었다. 코로나 시국에 서울에서 맛있는 스페인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타파스바를 적극 추천한다.
소개
📍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49 1층
📞 전화: 010-3468-0799
🕐 영업시간: [월~목] 오후 2시~새벽 1시, [금] 오후 2시~새벽 3시, [토] 오후 12시~새벽 3시, [일] 오후 12시~새벽 1시
⏳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영업 마감 30분~1시간 전
🚙 주차: 불가
⏰ 예약: 가능
📺 방송: 생방송투데이 2488회, 2020년 1월 13일 타파스편
외관
이태원 타파스바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6호선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이태원역 1번 출구 해밀턴호텔역에서 도보 1분 거리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50m 직진 후 THE BACCO 간판이 나오면 오른쪽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 오른쪽 세 번째 건물 1층이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인근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 없기 때문에 먼 곳에 주차하고 걸어야 해서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내부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스페인 분위기가 뿜뿜나는 카운터와 바가 보인다. 인테리어가 예쁘고 개인적으로 노래가 너무 내 스타일이다. 바차타 나오는데 너무 좋아서 무슨 노래냐고 여쭤봤을 정도...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맛집답게 테라스석을 제외하고는 역시나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었다. 외국인 분들도 꽤 많이 방문하시는 곳 같았다.
비가 오고 쌀쌀해서 그런지 인기가 없던 테라스석
무료 와이파이와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한 벽면은 스페인 사진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액자가 다 달라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
메뉴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음식 메뉴가 한 장에 다 담길 수 있도록 크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상세 메뉴 사진은 아래를 참고 바란다.
메뉴 클로즈업 사진이다.
그리고 아래는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메뉴다.
음료 및 주류 메뉴
아래는 음료 및 주류 메뉴다.
위에 메뉴를 상세하게 한 장씩 찍었다.
그리고 여름 신메뉴도 볼 수 있었다.
음료 및 주류
내가 주문한 띤또 데 베라노(8,900원)! 와인과 소다의 조합이 새콤하니 매력적이다.
다음은 일행이 주문한 A.S.A.P (7,900원)이다. 비주얼이 일단 너무 예쁘다. 메뉴에는 '달지만 높은 도수로 자기도 모르게 취하고 싶다면'이라고 나와 있었는데 생각보다 도수가 세지는 않았다.
다른 일행들은 그냥 탄산음료로 주문했는데 예쁜 와인 컵에 얼음과 레몬이 들어가 있고 빨대가 같이 나온다.
다같이 짠!
음식
참고로 이태원 타파스바는 2시간 동안 끓인 해산물 육수와 3시간 끓인 토마토 소스를 넣고 주문과 동시에 약 25분 동안 만들어지게 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스페인식 피자인 차돌박이코카다. 얇은 또띠아 위에 치즈, 파프리카, 간 소고기가 올려진 피자인데, 북미식 피자처럼 크고 두껍지 않고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메뉴에 BEST라고 쓰여있던 감바스 알아히오(9,900원)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올리브오일, 새우, 마늘이 들어가 있는데 빵을 따듯한 올리브오일에 찍어서 새우와 마늘을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다음 나온 메뉴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11,900원)다.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 있고 면도 맛있긴 하지만 굳이 스페인 음식점이 아니어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이다 보니 독특한 스페인 음식의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는 다른 메뉴를 추천하고 싶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해산물 토마토 빠에야(14,900원)가 나왔다. 메뉴에 BEST라고 설명되어 있던 메뉴 중 하나여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참고로 빠에야는 해산물과 피쉬스탁으로 맛을 낸 스페인식 쌀요리로,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새우와 조개, 오징어, 홍합 등이 들어가 있는데 다른 블로그 리뷰 사진에는 큰 새우가 3개나 올라가 있었는데 우리 거는 1개만 올라가 있어서 아쉬웠다.
다음은 초리조 라자냐(10,900원)가 나왔다. 초리조와 토마토를 곁들여 타파스바식으로 재해석한 라자냐인데 일일 한정수량만 판매한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치즈가 굉장히 많이 올라가 있고 안에 햄이 조금 들어가 있다. 10,900원으로 다른 메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양이 그만큼 적다. 다 같이 조금씩 나눠먹으면서 맛보기 좋았던 메뉴다.
마지막으로 나온 감바스 오일 파스타(10,900원)다. 새우와 고추를 넣어 만든 매콤한 오일 파스타인데, 엄청 매운맛은 아니기 때문에 매운 걸 못 먹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메뉴도 물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스타보다는 감바스 알아히오를 추천하고 싶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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