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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맛집

[신촌역] 신촌관, 분위기 좋고 안주 맛있는 신촌 술집, 연세대 근처 술집 (단체 예약 가능, 메뉴)

by 다비니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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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근처에서 단체 예약 가능한 넓고 쾌적한 술집을 찾고 있다면 신촌관을 추천하고 싶다. 지난달 송별회를 하면서 8명이 모였는데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내부가 쾌적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안주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가성비도 좋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소개

📍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10-4 3층

📞 전화: 0507-1340-9764

🕐 영업시간: 매일 오후 5시~새벽 5시

⏳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영업 마감 30분~1시간 전

🚙 주차: 매장 문의 필요

⏰ 예약: 가능

📺 방송: 해당사항 없음

 

외관

신촌관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신포차가 위치한 빌딩 3층부터 5층에 자리하고 있어 매장 규모가 굉장히 넓은 편이다.

신촌관은 단체 환영, 대관 환영이며, 내부 흡연실도 있다.

메뉴 음식도 굉장히 다양한 편이고 가격대는 번데기탕(7,900원)부터 삼겹살묵은지짜글이(15,900원)까지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신촌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계단을 많이 올라가지 않아도 돼서 좋다.

 

내부

3층에서 내려서 4층으로 올라왔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시간에 와서 그런지 내부에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 편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다양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연인부터 단체가 오기 편한 곳이다. 해질 때 창가석 분위기 무엇(!)

4층에는 흡연실이 있고,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다.

 

메뉴

신촌관 메뉴는 굉장히 다양하고 가격대도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편이다.

주류와 음료는 소주(처음처럼, 좋은데이, 참이슬, 진로), 깔라만시/톡소다/석류톡톡/파인톡톡/사과톡톡, 청포도에이슬, 샤인머스켓, 한라산, 칭따오, 맥주(클라우드 생드래프트/테라), 청하, 별빛청하, 매화수, 토닉워터, 탄산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렌지주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음식

먼저 우리가 주문한 왕돈까스 로제파스타(14,900원)가 나왔다. 웬만한 이탈리안 음식점보다 양도 많이 나오고 맛있고 구성도 알차서 가성비 좋은 메뉴다.

왕돈까스는 파스타면 아래 깔려있는데 잘 보이진 않지만 큰 덩어리가 들어가 있다. 로제파스타 소스랑 같이 먹으면 독특한 퓨전 돈까스가 된다. 로제파스타 소스가 맛있어서 빵이랑 찍어 먹어도 꿀맛이다.

그다음은 매콤소고기전골(15,900원)이다. 콩나물, 양파, 버섯,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맛있게 끓여지기까지 기다리는 중

얼큰하고 시원하니 맛있다. 생각보다 엄청 매운 맛은 아니라 나처럼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야채와 소고기가 어우러진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다.

파스타랑 전골이랑 같이 찰칵

다음은 번데기탕(7,900원)이다. 어릴 때 시장이나 학교 근처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메뉴가 되어버린 번데기를 오랜만에 주문했다.

맑은 국물일 줄 알았는데 국물이 생각보다 얼큰 시원했다. 번데기도 바닥에 많이 깔려 있는 편이었다. 배는 부르고 간단하게 먹을 국물 있는 안주를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다음은 신촌관오뎅탕(14,900원)이다. 숙주가 많이 들어가서 오뎅이 많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계속 끓이다 보면 숨어있던 오뎅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낸다.

짜잔! 이렇게 큼지막한 오뎅이 많이 들어간 오뎅탕이라니 가성비+가심비 최고다.

그다음은 두부김치(13,900원)다. 깔끔하고 신선한 두부와 부드러운 고기는 물론 두부김치의 핵심인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다. 맛있어서 똑같은 메뉴로 재주문한 건 안 비밀...

다음은 신촌관 참치카나페(8,900원)를 주문했다.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용 안주로 좋은 핑거푸드다.

귀염뽀짝한 비주얼만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크래커 위에 캔참치로 만든 카나페가 듬뿍 올라가 있어 입안을 가득 채워준다. 소주 안주보다는 맥주나 와인 안주가 조금 더 적합한 것 같다.

일행들이 또 시키자고 입을 모을 정도로 맛있던 두부김치를 재주문 했다. 처음에 두부김치 시켰을 때 사진을 준ㅇ간에 찍어서 아쉬웠는데 두 번째 시켰을 때는 이때다 싶어 바로 사진으로 남겨놨다.

 

케이크

송별회라서 일행이 서프라이즈로 준비해 준 미니 케이크! 감동이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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