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신논현역] 크라프트 카페, 강남 카페 거리 조용한 카페! 카공, 작업, 독서,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곳 (메뉴)

 

커먼위켄드에서 식사를 마친 뒤 카페 거리에 있는 크라프트 카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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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카페 거리에는 워낙 유명한 카페가 많지만 크라프트 카페는 골목에 숨어 있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다. 골목에 숨은 카페인만큼 조용해서 카공, 작업, 독서하기 좋고 조용히 대화 나누기도 좋다. 인테리어까지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놔서 분위기도 좋은 곳이다.

 

크라프트 카페 외관

크라프트 카페는 9호선 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3시까지다.

크라프트 카페 외관만 보면 2층 카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락방 같은 공간까지 있는 3층 카페다.

2층을 비롯해 1층 밖에는 예쁜 테라스 석도 있어서 요즘같이 날이 좋은 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그럼 이제 들어가 볼까?

 

1층 내부

들어서자마자 예쁜 조명 아래 분위기 좋은 테이블이 보인다.

위의 공간을 지나 오른쪽으로 오면 여기저기 예쁜 꽃들을 구경할 수 있고 카운터가 있다.

1층부터 분위기 깡패인 크라프트 카페.

 

메뉴

크라프트 카페 메뉴다.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는 리필도 가능하며 메뉴 앞에는 티를 직접 시향 할 수 있도록 해놨다.

크라프트 카페에서는 뉴욕슈치즈, 얼그레이, 초콜릿머드, 스위트캐롯, 레인보우, 티라미수 등 총 6개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는데 티라미수는 수제로 만든다고 한다. 그 아래 수제 라임청, 레몬청, 딸기청도 보인다. 수제청으로 만든 티랑 에이드도 맛있을 것 같다.

 

2층 내부

2층 내부는 중앙에 계단이 있고 계단을 중심으로 ㅁ자로 테이블들이 있는 구조다. 계단이 가파른 편이라 조심해야 한다.

계단을 둘러싼 좌석들은 이렇게 생겼다.

그 옆에 있는 공간들은 다 분위기가 달라서 구경만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는 채광도 좋은 창가 자리로 앉았다. 창가석 옆에는 작은 창문이 따로 있어서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좋다.

2층에는 테라스 석도 있다.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에는 다들 앉고 싶어 하는 자리여서 인기가 많다. 2층에는 혼자 오셔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다.

 

3층 내부 (다락방)

3층은 다락방 같은 구조인데 귀엽고 아담한 공간이다.

키가 크신 분들은 이용하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다.

바로 위에는 유리로 된 천장이 있어서 채광이 아주 좋다.

3층에서 내려다본 크라프트 카페. 계단이 가팔라서 그런지 되게 높아 보인다.

이런 독특한 조형물도 있다.

 

커피 및 음료

커피가 맛있어서 마시면서 수다를 떨다 보니 사진을 미리 찍는 걸 깜빡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이날 노래가 약간 디즈니(?) 노래가 나와서 진지한 대화하다가 웃겨서 빵 터졌었다. 전에 왔을 때는 이런 노래가 나온 기억이 없고 이날 노래가 유독 그랬던 거라서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아도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일요일에 조용히 작업/공부하러 오기 좋은 곳이고 조용하게 대화하기도 좋은 곳으로 크라프트 카페를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신 건 안 비밀! 이런 곳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야 하는 곳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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