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루역] 다운타우너 잠실, 유명한 송리단길 햄버거 맛집! 오후 1시 웨이팅은? 메뉴 보기

 

며칠 전 사촌동생과 잠실역에서 유명한 카페인 서울리즘(Seoulism)에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갔는데 매장 오픈 시간이 오후 1시로 변경되면서부터 더 이상 브런치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해서 송리단길에 있는 다운타우너 잠실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

Downtown(도시 혹은 시내)에서 유래한 '다운타우너(Downtowner)'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바쁜 도시인들이 빠르고 편하게 즐겨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Fast & Premium 수제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다운타우너 외관

다운타우너 잠실은 9호선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송리단길로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보인다.

화요일 오후 1시 10분쯤 도착하니 앞에 4팀밖에 없는 것 같았다. 웨이팅 하는 식당은 보통 그냥 지나치는 우리지만 얼마 안 걸릴 것 같아 기다리기로 했다.

 

메뉴 및 영업시간

웨이팅 하는 동안 직원분이 나오셔서 메뉴판을 먼저 주신다. 아쉬운 건 세트가 없다는 점이다.

수제 맥주와 함께 준비되어 있는 프라이즈 및 치킨 메뉴는 간단한 식사 및 맥주 안주로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이다.

 

내부

우리는 오후 1시 10분부터 웨이팅해서 약 20분 후인 30분쯤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 왼쪽을 비롯해 카운터에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입장하면 끝이 아니다. 자리에 짐을 놓고 바로 주문 줄을 서서 빠르게 주문을 해야 한다! 들어와서도 주문 경쟁이 심하다.

우린 싱글 치즈버거(6,800원), 싱글 베이컨 치즈버거(7,800원), 오리지널 프라이즈(4,300원), 코카콜라(2,500원)로 주문했다. 총 21,400원이 나왔다. 먹고 간다고 하면 테이블 번호를 주신다. 우리는 24번을 받아왔다.

주방은 쉴 틈 없이 계속 바빠 보였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고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쳐있었다.

다운타우너 잠실이 한 가지 마음에 들었던 거는 화장실에 갈 필요 없이 손만 닦을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놨다는 것이다.

그 옆에는 물, 피클, 스리라차 소스 등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 바가 있다.

 

음식

밖에서 웨이팅을 20분 해서 음식은 금방 나올 거라 생각했지만 음식을 주문하고도 약 30분 정도 웨이팅을 해야만 했다. 음료도 주문한지 25분 만에 주셨고 음료를 주신 뒤 약 3~5분 후에 식사가 나왔다. 밖에서 웨이팅한 것보다 안에서 웨이팅한 시간이 더 길다니... 총 50분의 웨이팅을 한 버거 맛은?

일단 비주얼은 합격! 싱싱해 보이는 채소와 적당히 녹아있는 치즈, 그리고 패티와 빵의 조화가 맛있어 보인다.

비주얼대로 베이컨 치즈버거, 치즈버거 둘 다 맛있었다. 버거 위에는 깨가 한가득 올라가 있어 고소하지만 먹을 때 깨가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오리지날 프라이는 짜지 않고 바삭하니 맛있었다.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달까?

다운타우너는 버거를 먹기 좋게 손잡이 같은 고무 박스(?)에 넣어준다. 버거를 커팅해서 먹기는 어렵지만 먹다가 버거를 식탁에 세워두기도 편해서 이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는 웨이팅이 짧을 때 와서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싶다.

 

위치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다운타우너 #버거맛집 #Downtowner #다운타우너잠실 #잠실역다운타우너 #강남다운타우너 #햄버거맛집 #버거맛집 #햄버거맛집추천 #버거맛집추천 #다운타우너후기 #다운타우너버거 #다운타우너치즈버거 #다운타우너베이컨치즈버거 #다운타우너프라이즈 #송리단길다운타우너 #잠실역맛집 #잠실맛집 #잠실혼밥 #송리단길혼밥 #다운타우너웨이팅 #다운타우너점심 #송리단길맛집 #잠실역혼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