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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카페

[강남역] 어반레빗, 강남역 카페 추천, 강남역 분위기 좋은 카페, 강남 카공, 데이트, 소개팅(메뉴)

by 다비니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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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에 있을 때 종종 방문하는 강남 어반레빗 후기를 들고 왔다. 대학원 입시 준비할 때 특히 카공하러 자주 다녔던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했다. 후기 남겨야지 하면서도 카페가 커서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하고 귀찮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곳인데 드디어 후기를 작성하게 됐다.

 

어반레빗 소개

📍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1

📞 전화: 02-508-5363

🕐 영업시간: [카페] 매일 오전 11시~오후 11시, [키친]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카페] 오후 10시 20분

🚙 주차: 불가

⏰ 예약: 매장 문의

📺 방송: 해당사항 없음

 

외관

어반레빗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번 출구에서 도보 분 거리에, 9호선 및 신분당선 신논현역 번 출구 도보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역 CGV 뒷골목 카페 골목이 시작되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어반레빗 카페는 1층부터 3층, 그리고 다락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입구가 두 개인데 하나는 어반레빗 카페, 하나는 어반레빗 키친이다.

어반레빗 키친은 반지하로 연결되어 있고,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등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늘 궁금했지만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다.

건물이 빽빽하게 가득한 강남에서 이 정도 규모의 카페면 나름대로 대형카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입장! 카페 이름답게 귀여운 하얀 토끼가 입구에서 맞이해 준다.

 

1층 내부

1층은 화이트와 옐로우가 대조되면서 밝고 깔끔하면서도 따듯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다. 여기저기 식물이 많아 요즘 유행하는 플렌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강남 길가 쪽으로 난 창가석에 앉아 바깥 구경하기 좋다.

아래는 안으로 들어와서 입구 쪽을 바라본 사진이다.

디저트는 쿠키, 휘낭시에, 스콘, 케이크 등 다양하다.

이번 디저트는 레몬 파운드 케잌으로 선택했다.

카페에 대한 안내문도 여기저기 볼 수 있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10시 20분, 층별마다 닫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길 바란다.

 

메뉴 및 주문

어반레빗 메뉴는 1층 카운터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음료와 디저트 주문 후 귀여운 어반레빗 진동벨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2층 내부

2층에도 귀엽고 토실토실한 토끼들이 그려져 있다. 화이트 벽이라 색 있는 옷 입고 찍으면 귀여운 인생샷 건질 수 있을 듯.

2층은 테이블 간 간격이 꽤 넓은 편이다. 평일에는 어반레빗에서 카공하거나 작업하시는 분들을 꽤 볼 수 있다. 평일 오전~오후 4시 정도까지는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라서 카공하거나 작업하기 괜찮은 환경이다. 다만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서 북적거리고 자리 잡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비추다.

내가 좋아하는 자리는 바로 이 창가석이다.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쐴 수도 있고, 바로 앞에 푸른 나무들이 있어서 강남 도심 속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진다.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거나 소개팅하기 좋은 곳이다.

2층에도 여기저기 토끼와 식물들이 많이 있다.

층마다 와이파이와 비밀번호에 대한 안내가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와이파이가 다소 불안정한 편이라 가끔 작업하거나 공부할 때 인터넷 때문에 답답한 경우가 종종 있다.

2층 여자화장실이 있는 뒤쪽 공간으로는 이렇게 깔끔한 공간이 있다.

 

3층 내부

3층은 자주 가진 않지만 리뷰를 위해 오랜만에 올라가 봤다.

올라가면 바로 왼편에 전신 거울이 있고 또 다른 포토존이 있다.

3층은 푸른 식물 벽화가 있어서 또 다른 느낌이 난다. 2층보다는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라서 조금 더 프라이빗하길 원하면 3층보다는 2층이 좋다.

3층에는 이렇게 한 테이블만 배치되어 있는 프라이빗한 단체석도 있다.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벽화와 조명으로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있게 꾸며놨다.

3층이 재미있는 이유는 위에 다락방이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3층에는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있어서 친구들이나 가족들끼리 오기 좋다.

 

다락방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뒤쪽에 숨겨져 있다. 계단이 비좁기 때문에 올라갈 때 주의해야 한다.

조명이 있어서 그런가 푸근한 느낌을 주는 다락방이다.

아이들이 이용하려면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디저트 및 음료

얼마나 지났을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기저기 구경하던 중 진동벨이 울렸다. 귀여운 레몬 파운드 케잌이 나왔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적당히 달고 새콤하니 만족스러웠다.

최대한 커피를 자제하고 있는데 카페라떼가 마시고 싶어서 오랜만에 주문해 봤다.

2층 창가석에 앉아 이제 한국에서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를 실감하는 중. 그나저나 여기 커피 맛집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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