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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카페

[압구정역] 쇼토, 압구정 베이커리 쇼트케이크 맛집 (주차, 메뉴) 신라호텔 출신 셰프님이 계신 디저트 전문점

by 다비니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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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파넬에서 브런치를 먹고 나서 향한 곳은 디저트카페 쇼토다. 주변에서 디저트, 특히 쇼트케이크 맛집이라고 많이 추천해 줘서 익히 알고는 있었는데 지인이 같이 가자고 해서 방문해 보기로 했다.

 

쇼토 소개

📍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8길 14-6 1층

📞 전화: 02-512-3625 / 0507-1324-3625 (안심전화)

🕐 영업시간: [화~토] 오후 12시~오후 9시, [일] 오후 12시~오후 8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영업 마감 30분~1시간 전

🚙 주차: 매장에 사전 문의 필요

⏰ 예약: 해당사항 없음

📺 방송: 해당사항 없음

 

외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 4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신구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장 규모는 굉장히 아담하다.

밖에는 귀여운 테이블들이 세 개 놓여 있는데 자리는 4명이 앉을 수 있다. 내부에도 2인용 테이블이 4개인가 밖에 없어서 공간이 다소 협소한 편이다.

 

내부

쇼토가 유명한 이유는 셰프님이 신라호텔 출신이기 때문이다. 카운터에 보면 이력이 나와있는데 동경제과학교 양과자를 졸업하시고 신라호텔에서 디저트&페슈츄리 관련 13년 경력을 쌓으셨다.

과연 그 유명한 디저트의 비주얼과 맛은 어떨까? 내부로 들어가니 그 유명한 쇼트케이크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예쁜 홀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은 매장 전화나 카톡으로 가능하다.

하나하나씩 구경하다가 조각 케이크 가격이 사악해서 놀랐다. 웬만한 밥 한 끼보다 비싼 가격인데 먼저 녹차화이트 초코는 8,500원, 체리 쇼토는 9,500원이다. 하지만 10,000원 이하 가격은 애교다.

제주애플망고 쇼토는 심지어 14,500원이다! 멜론 쇼토는 10,800원

초코바나나 쇼토(8,900원), 복숭아 얼그레이 쇼토(11,500원)

레몬 로브는 3,900원이다.

 

메뉴

커피 가격은 동네를 고려했을 때 평균적인 가격이고,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다.

원두는 다크 블렌드와 유니버셜 블렌드 중 선택 가능하다.

 

음료 및 케이크

우리는 따듯한 루즈오페라(6,000원), 아이스 카페라떼(5,500원), 초코바나나 쇼토(8,900원), 제주애플망고 쇼토(14,500원)로 주문했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맛이 궁금해서 쇼트케이크는 다른 맛으로 두 조각 시켰다.

창문 밖 뷰는... 신구초등학교 담장뿐이다.

비주얼 합격! 케이크 색감도 좋고 뭔가 정말 호텔에서 볼만한 흔치 않은 비주얼이다. 일반 카페에서는 접할 수 없는 유니크함이 있어서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좋아할만한 곳이다.

여유롭게 즐기는 따듯한 루즈오페라 한 잔. 일행이 찻 잔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해서 어디서 구매하신 건지 직접 여쭤봤더니 맞춤 제작 하신거라고 하셨다.

케이크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고급스러운 식감이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은은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제주애플망고 케이크는 생각보다 망고 맛이 강하지 않아서 아쉬웠고 가격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 초코바나나 쇼토는 그래도 조금 더 달고 가격이 더 착한 편이라 만약 둘 중 하나만 주문해야 한다면 초코바나나 쇼토를 추천드리고 싶다.

먹다가 발견한 초코바나나 쇼토 위에 BANANA라고 적힌 초콜릿이 귀여워서 한 장 남겼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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