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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첨성대, 경주 3대 야경 명소(주차, 관람시간, 입장료) 경주 구경거리, 경주 볼거리, 경주 가볼만한 곳

by 다비니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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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일 여행 코스: 석굴암 -> 불국사 -> 무열왕릉 -> 황룡사지 -> 첨성대 -> 월정교 ->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 황룡사지를 방문하고 향한 곳은 첨성대다. 월정교,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비롯해 경주 3대 야경 명소로 유명하다.

첨성대는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신라 선덕 여왕 때 세운 천문 기상 관측대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관측대이다. 우리나라 국보로, 국보 정식 명칭은 ‘경주 첨성대’다.

* 관람시간

하절기: 9시~22시

동절기: 9시~21시

* 관람료

2014년 1월 1일부터 무료 관람

* 주차

1. 대릉원 주차장 이용

- 7시~22시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운영

- 1회 주차시 2,000원 일괄 적용

2. 첨성로, 원화로 노상 주차장 이용

- 가장자리 주차면에 세워놓으면 공영주차 요금이 적용됨

주차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잠시 구경할거라 첨성대 근처 갓길에 주차하고 무료로 관람하였다.

 

첨성대 가는 길

첨성대 가는 길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멋진 소나무 뒤로 사진으로만 봤던 첨성대가 보인다.

첨성대 근처에는 양귀비가 많이 펴있었다. 양귀비 뒤로 보이는 첨성대

밤에 봐서 그런지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첨성대

잘못하면 밟을뻔한 작은 개구리를 길 밖으로 보내줬다.

멀리서는 대릉원도 빛나고 있다. 멀리서 보면 예쁜데 가까이서 가면 왠지 으스스할 것 같다.

첨성대

꽃을 구경하면서 느긋하게 걷다보면 첨성대가 나온다. 먼저 첨성대에 대한 안내를 읽었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삼국유사』의 ‘지기삼사(知幾三事)*'를 참고하면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632~647) 재위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는 천문관측은 국가의 길흉을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였다.

첨성대는 받침부 위에 다듬은 돌로 아래쪽이 부른 술통 모양의 몸통을 27단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긴 돌을 맞물려 우물정자(井) 모양을 얹었다. 안쪽은 12단까지 자갈과 흙으로 채우고 위로는 트였는데, 13단과 15단 사이에 정남향으로 창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람이 가운데로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는 기사가 있어 첨성대의 기능을 알 수 있다.

첨성대를 멀리서 보면 정(井)자형의 우물이 하늘을 향해 솟은 모습이어서 의례 상징물 혹은 기념비적 건축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지기삼사(知幾三事): 『삼국유사』에는 선덕여왕이 즉위 당시 예측한 세 가지 신비로운 일이 기록되어 있다. 첫째, 당나라 태종이 선물로 보낸 모란꽃 족자에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모란에 향기가 없음을 알아낸 것. 둘째, 영묘사의 연못에서 겨울에 많은 개구리가 운다는 얘기를 듣고 여근곡(女根谷)에 백제군이 매복했음을 알아 낸 것. 셋째, 자신이 죽을 날을 미리 예측한 것이다. 이 기록 말미에 첨성대를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

첨성대는 밤에 가야 더 예쁘다던데 정말이었다. 다만 첨성대 야경은 첨성대를 빼고는 주변에 크게 볼 건 없었다.

첨성대에는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데 색이 계속해서 변하면서 다른 느낌을 준다.

생각보다 첨성대 야경을 보러 오신 단체 관광객 분들도 많았는데 설명을 듣고 계실 때 사진을 재빨리 여러장 찍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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