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N646 카페, 갤러리, 와인샵, 가구 쇼룸을 같이 운영하는 강남 조용하고 이색적인 카페!

오늘은 학동역 근처에 위치한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 N646(엔646)을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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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646가 타 카페와 차별화된 부분은 가구 쇼룸과 갤러리존을 같이 운영한다는 점이다. 예쁜 가구와 멋진 작품들을 구경하고 리빙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라서 작업, 독서, 공부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N646 장단점

👍🏻 동네 타 카페 대비 저렴한 음료값 (Hot/Ice 가격 차이 없음)

👍🏻 예쁜 가구 쇼룸이 있으며 바로 견적 상담 가능

👍🏻 갤러리존, 아트 클래스 운영

👍🏻 리빙 아이템, 미술용품 및 다양한 작품 판매

👍🏻 주차 가능

👍🏻 가끔 길냥이들 구경 가능

👍🏻 탁 트인 카페 내부와 모던한 인테리어 + TMI: 화장실 청결하고 좋음

👎🏻 소리가 조금 울리는 내부 구조 (손님이 많이 없을 때는 괜찮음)

 

외관

N646은 학동역 3번 출구로 나와 학동 고개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스타벅스를 지나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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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심코 지나치면 카페인지 모를 수 있는 외관이다. 나도 처음에는 카페인지 몰랐는데 귀여운 길냥이들이 시선을 끌어 자세히 보니 카페인 걸 알게 되었다.

길냥이들이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다.

 

1층 내부

N646 운영시간과 내부 설계도다. 학동역 근처에 갤러리랑 가구 쇼룸을 같이 운영하고 리빙아이템, 미술용품, 작품도 판매하는 이런 매력적인 카페가 있었다니! 평일에는 오전 8시에 오픈하는데 주말에는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들어서면 N646의 탁 트인 내부와 높은 천정이 정말 마음에 든다. 일반 카페가 아니라 가구 숍에 온 것 같이 널찍하고 편한 소파에 앉아 작품도 구경할 수 있고 작업하거나 독서하기에도 괜찮은 환경이다.

벽에는 예쁘고 멋진 작품들이 달려있다. 미술을 잘 알진 못하지만 컬러들의 조화가 너무 예쁘다.

커피 한 잔으로 가구 쇼룸은 물론 갤러리도 감상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다.

구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직원한테 직접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여기저기 독특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원데이 아트클래스도 운영하는 것 같은데 한 번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카페 구석구석에는 와인, 와인잔 등도 판매하고 있다.

 

지하 내부 (가구 쇼룸)

음료를 받고 지하에 있는 가구 쇼룸으로 내려갔더니 르위켄(Le Weekend)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었다.

다양한 의자가 전시되어 있고 현장에서 견적 상담도 가능하다.

의자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선택장애 올듯...

참고로 의자 외 다른 인테리어 소품도 판매하고 있다.

 

6층 내부

6층은 646테라스라고 나와있길래 궁금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봤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및 바가 나왔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와봐야겠다.

 

메뉴 및 음료

N646는 따듯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을 받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메리카노는 한 잔에 3,500원밖에 안 한다. 동네 카페에 비하면 굉장히 착한 가격이지만 다양하지 않은 디저트 종류가 조금 아쉽다. 나는 따듯한 녹차라떼(5,500원) 한 잔을 Extra hot으로 주문했다.

카운터는 오픈되어 있는데 보기만 해도 청결에 굉장히 신경 쓰는 카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카운터에는 판매하는 NYC 브렉퍼스트, 쿨민트, 루이보스레몬, 로얄 캐모마일, 후르츠 드림 등 티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있다.

N646 녹차 라떼는 찐하고 달아서 맛있었다. 분위기가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

슬리브조차 감각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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