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동역 근처에 위치한 경동관 나주곰탕 리뷰를 들고 왔다. 점심때 손님들이 늘 많아서 궁금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경동관 나주곰탕 소개
📍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58 율암빌딩 110호
📞 전화: 0507-1376-7904
🕐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일요일은 21시까지)
⏳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일요일 영업 마감 30분~1시간 전
🚙 주차: 인근 주차장에 가능
⏰ 예약: 가능
📺 방송: 해당사항 없음
외관
경동관 나주곰탕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5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 보면 왼쪽에 농협이 보이는데 농협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왼쪽에 경동관 나주곰탕이 보인다.
내부
내부는 굉장히 밝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청결하고 깔끔하다. 한옥 인테리어와 우드톤의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점심에는 늘 북적북적한데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이른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다.
메뉴
메뉴는 나주곰탕, 진심곰탕, 영양 왕갈비탕, 얼큰 소고기국밥, 냉밀면(하절기만)이 있고, 단품 또는 정식으로 주문 가능하다. 정식으로 주문할 경우 동그랑땡이 두 개가 나오는데 동그랑땡이 맛있어서 이왕이면 정식으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수육, 어복쟁반, 매운소갈비찜, 모듬전, 육전, 해물파전, 동태전, 김치해물전, 동그랑땡+깻잎전 등도 판매하고 있다. 조선 3대 명주인 이강주, 감홍로, 죽력고와 다양한 막걸리, 음료 및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음식
우리는 나주곰탕 정식 1인분(13,000원), 나주곰탕 단품 1인분(10,000원)으로 주문했다. 일반 곰탕집이 그렇듯 맛있는 깍두기와 김치가 제공된다.
양파 간장절임과 내가 좋아하는 젓갈도 같이 나오는 점이 좋다.
주문이 들어간지 얼마 안 돼서 나주곰탕이 나왔다. 지단이 올라가 있는 게 타식당 나주곰탕 비주얼과는 좀 다르다. 파가 많이 들어가 있고 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다.
근데 왜 밥은 따로 안 나오지? 하며 숟가락을 넣어보니 이미 밥이 들어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곰탕에 밥이 미리 들어가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 이 점이 조금 아쉬웠다. 국물은 양지 사태 머리고기만으로 삶아서 맑고 파가 들어가서 시원하다. 간은 따로 간을 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편이었다.
우리는 정식으로 시켜서 동그랑땡이 같이 나왔는데 이 동그랑땡이 우리가 흔히 아는 작은 사이즈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컸다. 속도 알차고 동그랑땡 맛집이다.
깔끔하고 속이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따듯한 나주곰탕 한 그릇 추천드린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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